thumbimg

[안재휘 칼럼] ‘강 건너 불구경’ 좀 그만 하시라
‘타워링(TOWERING)’은 부실공사로 지어진 초고층 빌딩의 화재를 다룬 미국의 유명한 영화다. 건축가인 로버트(폴 뉴먼)가 자신이 설계한 초고층 빌딩의 준공식에 참석한 날, 부실공사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게 되지만 이미 화재는 시작된다. 건물관리 책 ... 2017.09.21 [김영호 기자]

thumbimg

[심재형 칼럼] 세무사 없는 국세행정 가능할까
요즘 세무사업계의 심기가 몹시 불편하다. 업계 내 곳곳에서 뿔난 민심(?)이 읽혀진다. 최근의 ‘전자신고세액공제’ 축소 문제와 관련, 세제당국보다는 국세청당국에 많은 유감을 표하고 있다. "때리는 시어머니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처럼 올 세제개편을 ... 2017.09.18 [심재형 기자]

thumbimg

[안재휘 칼럼] ‘조폭 마누라’는 없다
前 한국기자협회장가위 하나로 주먹계를 평정한 조폭 여두목 이야기를 다룬 ‘조폭 마누라’의 흥행은 실로 대단했다. 지난 2001년 조진규 감독 데뷔작으로 개봉된 이 영화는 한국영화 사상 최단기간인 5일 만에 전국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주인공 차은진 ... 2017.09.13 [편집국 ]

thumbimg

[안재휘 칼럼] ‘레드라인(Redline)’이 기가 막혀
북한의 경악할 6차 핵실험 강행 이튿날 국회 본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연설은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추 대표의 연설은 대다수 국민정서와 동떨어질 뿐만 아니라 북한도발 직후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최고의 응징’과도 거리가 멀다. 그는 북한과 미국에 동시에 특 ... 2017.09.06 [편집국 ]

thumbimg

'準재벌'이 된 네이버의 뻔뻔스런 항변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네이버(자산 6조6000억원)를 자산 5조원 이상 공정거래법상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하고, 창업자인 이해진 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을 공정거래법상 ‘총수’(동일인)로 지정해 향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그동안 네이버는 기존 재벌들과 달리 경영 ... 2017.09.04 [김영호 기자]

thumbimg

[안재휘 칼럼] 막다른 골목의 ‘개살구’들
자영업자들 사이에 나도는 말 중에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희화적 표현이 있다. 대다수의 자영업자들은 ‘장사가 안 되면 생계 걱정, 잘되면 쫓겨날까봐 걱정’하는 존재들이다. 대법원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명도 및 강제집행 소송이 이뤄진 경우는 상가와 주거 임대 ... 2017.08.31 [편집국 ]

thumbimg

[심재형 칼럼]세무사회 전·현 집행부 순교적 결단을 내려라
필자는 지난 6월 한국세무사회 정총에 즈음해, 백운찬-이창규 후보의 경선을 지켜보면서 그 결과에 대해 우려하는 글을 몇 차례 쓴 적이 있다. 이번 경선이 순수한 동기에서 보다는 세무사계의 고질적 편 가르기로 인한 집안 분란(紛亂)으로 끝이 날 것을 예견했기 때문이다. ... 2017.08.22 [심재형 기자]

thumbimg

[안재휘 칼럼] ‘생일’ 놓고 싸우는 이상한 나라
우리 주변에는 자기 정체를 정확하게 모르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부모가 누구인지 언제 태어났는지 모르는 사람들은 대개 가난 속에 버려졌거나, 부모가 헤어지면서 고아원에 맡겨졌거나, 전쟁 통에 부모의 손을 놓쳤거나 한 사람들이다. 개중에는 머나먼 이국땅으로 입양돼 언어마 ... 2017.08.21 [편집국 ]

thumbimg

[심재형 칼럼]‘세정의 정치적 중립’ 국세청장이 감당할 수 있나
최근 한승희 국세청장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연일 언론을 타고 있다. 한 청장은 지난 17일 소집된 전국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전임 청장들이 감히 꺼내지 못했던 ‘세정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 작심발언을 했다. 그는 “과거에 대한 겸허한 반성 없이는 국민이 바라는 미래로 나아 ... 2017.08.21 [심재형 기자]

thumbimg

[심재형 칼럼] 국세청의 ‘나 홀로 세정’ 바람직한가
요즘 세무사업계의 심기가 몹시 불편하다. 중견세무사들과의 조우(遭遇)에서 이러한 속내가 묻어난다. 종합소득세에 이은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등 주요 행사를 치룬 이들은, 날로 변하는 납세자들의 정서를 실감한다면서 세무사 해먹기가 점점 힘들어 간다는 말부터 꺼냈다. 세무사들 ... 2017.08.13 [심재형 기자]

thumbimg

[안재휘 칼럼] ‘갑질’ 불용시대(不容時代)
‘갑질’ 문화에 대한 일망타진이 시작됐다. ‘갑질’이란 ‘권력의 우위에 있는 갑이 권리관계에서 약자인 을에게 하는 부당 행위를 통칭하는 개념’을 뜻하는 새로운 낱말이다. 오랜 세월 문제가 있는 줄 알면서도, 불가피한 하나의 현상으로 인식되던 일이 드디어 서슬 퍼런 청산 ... 2017.08.09 [편집국 ]

thumbimg

[안재휘 칼럼] ‘암탉’들의 복수
작가 황선미의 유명한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양계장을 뛰쳐나온 암탉 ‘잎싹’의 도전과 자유, 모성애 등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인 산란계 ‘잎싹’은 단 한 번이라도 알을 품는 것이 소원이다. 케이지에 갇힌 양계장의 삶에 지쳐가던 ‘잎싹’은 어느 날 생각한다. ‘뱃 ... 2017.08.07 [김영호 기자]

thumbimg

[안재휘 칼럼] ‘핵무장’ 말고 ‘길’ 없다
“우리나라가 오래도록 승평(昇平)을 누려 태만함이 날로 더해…. (중략)…. 하찮은 오랑캐가 변경만 침범하여도 온 나라가 이렇게 놀라 술렁이니… (중략)…. 아무리 지혜로운 자라도 어떻게 계책을 쓸 수가 없을 것입니다. 옛말에, 먼저 적이 나를 이기지 못하도록 대비한 ... 2017.08.02 [편집국 ]

thumbimg

[심재형 칼럼]‘두 동강’난 세무사회…파국의 끝은 어디인가
지금 한국세무사회는 어디로 가고 있나. 1만2천여 세무사들이 승선한 이 배(船)는 선장도 항해사도 없이 선상소요를 일으키며 표류하고 있다. 이 와중에 1만2천여 승객(회원)의 안위를 걱정하는 자는좀체 보이질 않는다. 서로가 업계 발전을 위한 것이라는 명분을 내걸고 있지 ... 2017.07.18 [심재형 기자]

thumbimg

[안재휘 칼럼] ‘보이지 않는’, 그러나 ‘보이는’ 손
어느 날은 국군이 지나갔다가, 또 며칠 뒤 인민군이 나타나기를 반복하는 위태로운 마을이 있었다. 마을사람들은 태극기와 인공기를 함께 만들어서 국군이 지나갈 때는 태극기를, 인민군이 나타날 때면 인공기를 들고 나가 흔드는 방법으로 생존을 도모한다. 그러던 어느 날 국군의 ... 2017.07.17 [편집국 ]

thumbimg

[안재휘 칼럼] ‘정치실종(政治失踪)’ 주의보
파리 에펠탑은 1889년 3월 31일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 제10회 만국박람회의 상징물로 준공됐다. 건축가 구스타프 에펠(Gustave Eiffel)에 의해 탑의 건축설계도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프랑스 국민들과 지식인 예술가들은 철골구조인 에펠탑을 ‘고철덩어리’ ... 2017.07.06 [편집국 ]

thumbimg

[안재휘 칼럼] ‘홍준표’의 길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현실에 얽매이지 않고 용감하게 맞서 앞으로 나아가는 성격이나 생활태도’를 키호티즘(Quixotism)이라고 부른다. 에스파냐가 낳은 세계적인 문호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Don Quixote)에서 따온 키호티즘은 주로 ‘무모한 인성’을 ... 2017.07.05 [편집국 ]

thumbimg

한승희 국세청장, 外風앞에 용기와 소신을…
역대 국세청장들은 임기 중 어김없이 독특한 ‘세정 컨셉’을 내걸고 세정 이미지 개선에 열정을 쏟았다. 그러는 사이 ’명랑 세정’ ‘친절 세정’ ‘합리 세정’ ‘정도 세정’ ‘열린 세정’ ‘따뜻한 세정’ 등 현란하리만큼 세정 모토가 명멸했다. 세정 총수들의 이 같은 행보 ... 2017.07.03 [심재형 기자]

thumbimg

[안재휘 칼럼] ‘교각살우(矯角殺牛)’의 그림자
진(秦)나라에 이어 중국을 두 번째로 통일한 한(漢)나라의 고조 유방(劉邦)은 진나라가 멸망한 원인을 군현제로 보고, 봉건제를 부활시켜 공신들을 왕으로 봉했다. 그러자 왕들의 반란이 잇따랐다. 고조는 혈족들을 왕후(王侯)에 봉하는 것으로 바꿨다. 그런데 이들 역시 기고 ... 2017.06.28 [편집국 ]

thumbimg

[안재휘 칼럼] 국민들의 ‘눈물 값’
‘버릇 배우라고 하니까 과붓집 문고리 빼들고 엿장수 부른다’는 재미있는 속담이 있다. 속담의 유래를 정확히 찾기는 힘들지만 대략 ‘못된 짓 좀 그만하라고 하니까 한 술 더 뜬다’는 식의 교훈이 들어있을 것이다. 어쩌면 동네 과부들에게 못된 짓을 일삼는 망나니에게 사람들 ... 2017.06.21 [편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