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2,415명, 부동산 임대소득 504억원...1인당 평균 2,000여만원”

2017년 기준 미성년자 2,415명이 부동산 임대소득 504억 1,900만원 벌어들여
10세 미만 762명 전체의 30.5%(153.6억원)...5세 미만 유아 131명도 2억원 수입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19-10-01 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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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 해 미성년자 2,415명이 부동산 임대업을 통해 500억원에 달하는 임대소득을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1일 국세청의 최근 3년간 연령별 부동산 임대소득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기준 미성년자 2,415명이 부동산 임대소득을 5041,900만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미성년자의 부동산 임대소득은 20151,795명에서 20172,415명으로 34.5% 증가했고, 소득금액은 20153497,400만원에서 20163807,900만원, 20175041,90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2015년 대비 44.2% 증가).

 

미성년자의 부동산 임대소득은 1인당 평균 2,088만원에 달해 월평균 174만원의 소득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미성년자 중 10세 이하 762명의 부동산 임대소득은 1536,200만원으로 전체 미성년자의 부동산 임대소득 대비 30.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세 이하 임대소득은 2015474886,100만원, 20165631091,000만원 등으로 크게 늘었다.

이 중 5세 미만 유아 131명도 2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심 의원은 174만원이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20평대 오피스텔(보증금 5천만원, 실거래가 4억원)에 세를 놓아 받을 수 있는 월세 수준이라며 이러한 미성년자 임대업 사장들은 직접 부동산 임대사업을 운영한다기보다 절세 목적으로 부모가 대표자로 이름을 올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심 의원은 미성년자 부동산 임대소득의 지속적 증가는 조기 상속, 증여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국세청은 세테크 명목으로 이루어지는 편법 증여·상속 등 탈세 행위에도 엄정히 대응해야 할 것이라 주문했다.

< 최근 3년간 미성년자 연령별 부동산임대소득 현황 >

(단위 : , 백만원)

구 분

’15년 귀속

’16년 귀속

’17년 귀속

연령()

인원

소득금액

인원

소득금액

인원

소득금액

합 계

1,795

34,974

1,891

38,079

2,415

50,419

5세미만

73

790

81

957

131

2,041

5

30

710

59

1,100

69

1,549

6

58

1,121

43

1,068

61

1,477

7

67

1,403

82

1,600

108

2,115

8

70

1,262

89

1,965

116

2,355

9

104

2,125

86

1,648

115

2,120

10

72

1,450

123

2,572

162

3,705

11

110

1,763

87

1,786

119

2,350

12

110

1,948

128

2,298

170

3,574

13

135

2,260

131

2,751

181

3,819

14

131

2,398

157

2,713

180

3,425

15

161

3,408

158

2,794

196

4,399

16

200

4,449

185

4,270

223

5,097

17

211

4,076

239

5,778

277

6,604

18

263

5,811

243

4,780

307

5,788

* 자료 : 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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