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6급 이하 직원 2120명 승진인사…역대 최대 규모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19-11-18 16: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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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18일, 2019년 6급 이하 직원 정기 승진자 190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승진인원은 최근 10년 내 최대 규모로 국세청 7급 이하 전체 정원(1만4473명)의 13.1% 수준이다. 근로장려세제 확대 시행 등을 대비한 적극적인 증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년 대비 약 400명이 증가했다.


국세청은 앞서 이번 정기 승진과는 별도로 지난 7일 219명을 6급으로 근속승진 임용한바 있다.
국세청은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있는 전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각 지방청별로 승진인원을 고르게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방청별로 정원, 승진소요 최저연수 경과 인원, 승진배수범위 내 인원 등의 점유비를 고려해 승진인원이 고르게 늘어나도록 했다.


또한 경력직원이 부족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단합해 현안업무를 흔들림 없이 집행하고 있는 중부·인천청의 직원을 이번 인사에서 배려했다. 중부. 인천청에 대한 6급 승진인원 추가 배정으로 6급 결원율이 상당 수준 해소될 것으로 국세청은 기대했다.


이번 근속승진은 지난 5일 '공무원 임용령' 개정 후 첫 시행한 것으로, 승진인원이 전년 대비 약 33% 증가했다.


관련 법령 개정은 인사혁신처에 승진인원 확대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법령개정을 지속 요청한 결과다.


개정 공무원 임용령에 따르면, 6급으로의 근속승진 요건은 7급으로서 11년 이상 근속한 직원 중 40%(개정전30%)를 한도로 연 1회 승진임용(공무원 임용령 §35의4)하는 것으로, 개정 전 166명이 개정 후 219명(53명, 33%↑)으로 승진인원이 증가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승진인원을 확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 상위 직급 증원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이번 근속승진인원 확대와 같이 증원 없이도 승진 인원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유관기관에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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