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세관에 따르면 광주본부세관 주시경 세관장, ACC 이진식 전당장 직무대리와 비엔날레재단 김선정 대표이사는 지난 4일 ACC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을 통해 지역 문화·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의 첫 삽을 떴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 등 지역 문화발전 도모, 국제행사 관련 물품의 수출입 통관 협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 협조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을 뒷받침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각 기관의 상호교류와 협업을 통해 각 분야사업의 성공사례를 만들어나가기로 합의했다.
그간 광주지역의 문화·경제 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되었던 사업들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효율적으로 연계·융합되어,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조성되는 데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시경 광주본부세관장은 “광주비엔날레 행사를 통해 세관행정이 문화로 들어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 우리 문화 예술작품의 저작권 보호와 문화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관세 행정을 집중하여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정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는 “광주비엔날레 개최는 전시장에 작품이 반입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을 보세구역으로 설정 운영하는 데 있어 언제나 만전을 기해준 광주본부세관에 감사드리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식 ACC 전당장 직무대리는 “실험적 문화콘텐츠의 생산, 개발, 유통을 통한 문화발전소를 지향하는 ACC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기관과 문화콘텐츠 창제작 협업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특히 광주본부세관이 광주비엔날레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다양한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것은 고무적인 일로, 타 관련기관과의 후속 협력의 단초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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