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제도 창설 65주년, 세무사들이 고향사랑기부 확산에 앞장선다

나홍선 기자

hsna@joseplus.com | 2026-09-10 11:39:16

TV·디지털·SNS부터 지역 현장까지…세제혜택 알리고 기부 참여 확산 추진
한국세무사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연중 공익캠페인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세무사제도 창설 65주년과 제4회 세무사의 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앞장선 세무사들을 격려하고,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활동을 더욱 확대키로 했다.

9일 행사에서는 지난 9월 4일 SBS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제2회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한 대통령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수상자들에게 전수했다.

앞서 4일 김선명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기부 유치 홍보활동에 앞장선 이전오, 김하나, 서지훈, 신동인, 이장원 세무사, 지효정 차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세무사회는 이번 수상이 세무사가 조세전문가로서 전문성과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세제혜택을 알리고, 국민의 기부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노력을 정부가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세무사회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전국 1만8천 세무사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서왔다.

올해에도 ‘국민과 함께하는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세무사와 함께하는 기부, 커지는 지역의 희망’​을 슬로건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중 공익캠페인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세무사가 직접 출연하는 절세 안내와 지역 현장 활동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를 국민에게 가장 잘 설명하는 전문직’으로서 세무사의 역할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SBS와 함께 오는 11~12월 결산 및 연말정산 기간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방법, 세제혜택 등을 국민에게 알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공익캠페인 CF를 제작·방송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 절세혜택을 알리고, 실제 세무사들이 현장에서 국민에게 제도를 설명하는 모습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세무사회는 무엇보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제도를 넘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제도인 만큼, 국민들이 제도의 취지와 혜택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활용한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지역 현장에서의 활동도 강화한다. 한국세무사회는 올해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전국 243개 지방정부와 7개 지방세무사회·132개 지역세무사회 간 1대1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고향사랑기부 유치 및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세무사들은 자신이 활동하는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세제혜택을 알리는 것은 물론,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지정기부사업과 지역별 답례품 등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세무사제도 창설 6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한 세무사들이 대통령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세무사가 세금 신고와 절세를 돕는 전문직을 넘어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전문성을 나누고 정부의 주요 정책을 함께 성공시키는 공공성 높은 전문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한국세무사회는 행정안전부와 SBS와 함께 올해 고향사랑기부 공익캠페인을 연중 전개하고, 전국 1만8천 세무사가 국민과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139개 지방회·지역회가 전국 243개 지방정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세무사가 국민에게는 ‘보람과 절세’를 알리고 지역에는 ‘희망’을 전하는 현장 전도사로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9일 세무사제도 창설 65주년 및 제4회 세무사의 날 기념식에서  ‘제2회 고향사랑기부대상’ 수상자들이 표팡을 전수받은 후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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