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재산제세 컨설팅 솔루션 구축 본격화… “회원들의 재산제세 종합 컨설팅 지원”

나홍선 기자

hsna@joseplus.com | 2026-08-25 12:13:16

재산제세 전문가 자문단 구성…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현장 실무·전문성 반영
양도·상속·증여세 계산부터 자산승계 분석까지… AI 기반 재산제세 컨설팅 지원
회원은 업무 경쟁력 강화, 납세자는 맞춤형 절세 컨설팅 혜택 기대

한국세무사회는 회원사무소의 재산제세 업무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재산제세 컨설팅 솔루션’ 구축에 착수하고, 이를 통해 플랫폼세무사회 2단계 고도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산제세 컨설팅 솔루션은 양도·상속·증여세 계산 및 신고 기능을 기반으로 고객 자산관리, 자산변동 이력관리, 절세 시뮬레이션, 자산승계 분석, 컨설팅 보고서 제공 등 재산제세 컨설팅 업무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도록 개발된다.

특히 다양한 자산 이전 시나리오별 세액 비교와 절세효과 분석, 자산승계 전략 검토, 고객별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등을 지원하여 회원사무소가 단순 신고대리 업무를 넘어 종합적인 자산관리와 절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AI 기술도 적극 활용된다. 자산가치 분석, 자산 이전 시나리오 비교 및 관련 정보 제공 등 재산제세 컨설팅 업무를 지원하는 데 활용하여, 세무사가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세무사회는 솔루션의 실무 적합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양도·상속·증여 등 재산제세 분야의 현장 실무 전문가로 ‘재산제세 컨설팅 솔루션 구축 자문단’을 구성하고, 설계 단계부터 개발 과정 전반에 참여하도록 했다.

자문단은 설계 단계부터 격주 1회 개발팀과 정기회의를 갖고, 개발 진행현황과 주요 기능을 단계별로 점검하며 업무 프로세스와 화면 구성, 기능 및 사용자 편의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양도·상속·증여 업무 경험과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사례와 예상 리스크 등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개선의견을 제시하여, 현장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개발에 지속적으로 반영되고 실제 세무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솔루션이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산제세 컨설팅 솔루션은 개발 후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이 개발·운영 중인 ‘플랫폼세무사회’에 장착·운영되어, 회원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기존 회계·세무 업무와 고객 자산관리 및 재산제세 컨설팅 업무까지 연계하여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복잡한 재산제세 계산과 검토 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실무 부담은 줄이고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와 절세 컨설팅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또한 납세자는 양도·상속·증여 과정에서 다양한 절세 시나리오와 자산승계 방안을 전문적으로 검토받고, 개인별 자산 상황에 맞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산제세 컨설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재산제세 분야는 세무사가 가장 높은 전문성과 경쟁력을 가진 영역이지만, 그동안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했다”며 “이번 솔루션을 통해 회원들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재산제세 컨설팅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양도·상속·증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세무사들로 구성된 자문단이 설계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개발에 반영하는 만큼, 회원들이 믿고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솔루션을 통해 ‘양포세무사’라는 말이 사라지고 재산제세 업무가 회원사무소의 새로운 경쟁력이자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재산제세 컨설팅 솔루션의 설계 및 개발을 본격 추진하고, 전문가 자문단을 통한 개발 단계별 검증과 시범운영을 거쳐 회원들에게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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