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무사회, 워크숍 개최…“AI로 세무사의 가치를 실현하자”
나홍선 기자
hsna@joseplus.com | 2026-09-19 09:20:11
서울지방세무사회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고성의 설악썬밸리 리조트에서 회원 워크숍 및 체력단련대회를 개최했다.
골프팀과 서핑팀으로 나눠 체력단련대회를 1차 가진 후 진행된 회원 워크숍에서는 ▲AI를 활용한 업무 향상 기법 ▲양도소득세 최신 예규판례 ▲안정적 업무수행 계약서 작성법 등 세무사들의 현업에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주제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서울세무사회는 대한민국 세무사를 대표하는 선두적인 지방회 조직으로서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이끌어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니고 있다”며 “특히 우리 경제와 사회가 진행되는 방향을 예견하고 그 길목을 점유하고 있으면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우리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세무사의 가치를 한층 실현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번 워크숍 세미나의 대주제를 ‘AI로 세무사의 가치를 실현하는 서울회’로 정하고 이런 방향에서 세 가지 주제를 준비했다”며 “변화는 곧 기회이므로 AI 시대를 가장 먼저 가장 현명하게 맞이하는 서울세무사회가 되기를 함께 다짐하자”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끝으로 “서울회는 회원 여러분의 권익을 지키고 그 가치를 실현하는 일에 앞으로도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회원님의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회 회원들께서 모든 회무에 있어 압도적인 역량을 보여주고 계시며, 특히 타 자격자들과의 대응에 있어 서울회 집행부와 회원들이 가장 앞장서서 잘해주고 계신다”며 “이는 치열한 경쟁과 엄청난 학습과 훈련 등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너무 감사드리고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그 결과 회계사 등 타 자격사들의 업역 침해와 세무 플랫폼에 대응하는 세무사법과 세무사제도 선진화법을 만들었다”며 “세무사회는 지금 정말 큰 혁신과 변화의 시기에 있다. 이제는 내부 혁신을 통해 폼나게 일하고 제대로 보수받는 혁신만이 우리의 살 길”이라고 덧붙였다.
구 회장은 그 노력의 일환으로 플랫폼 세무사회를 개발했으며, 이제는 재산제세 솔루션까지 만들어 모든 세무회계 부분에 AI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회계사나 변호사, 명의대여 사무장은 쓸 수 없는, 우리 세무사들만 쓸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세무사가 세무 업무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전문가로서 최고의 전문가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끝으로 “전문성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국민에게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마을세무사를 비롯해 정부와 함께 국민이 인정하는 공공성 높은 전문가가 되기 위해 지방회와 함께 열심히 하고 있다”며 “회계사 3대 악법을 막고 세무사 황금시대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제 임기 내에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선명 천혜영 이동기 부회장, 정해욱 윤리위원장, 구광회 감사와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최병곤 인천세무사회장, 신용일 대전세무사회장, 이석정 세무연수원장, 김정훈 총무이사, 문명화 업무정화조사위원장 등 임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또, 서울지방세무사회 김상철 임채룡 김완일 이병국 고문과 배정희 한국세무사석박사회장, 이삼문 세무대학세무사회장도 참석해 서울세무사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개회식 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윤상복 세무사가 ‘AI를 활용한 업무 향상 기법’에 대해, 이재홍 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최신 예규 및 판례’에 대해 각각 강의를 했다. 또, 안원용 세무사‧변호사가 ‘안정적 업무수행 계약서 작성법’이란 주제로 세무사들이 자칫 받을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는 계약서 작성법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서울세무사회는 워크숍 이후 만찬 및 지역세뭇회별 단합대회 시간을 갖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날에는 골프팀과 서핑팀 외에 설악산 국립공원의 흔들바위 코스로 트레킹도 추가해 실시하며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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