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간 정보교환 협약 체결해 초국가범죄 은닉수익 추적 위한 초석 마련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도 갖고, 세무애로 사항에 대해 캄보디아 측 협력 끌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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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광현 국세청장과 캄보디아 국세청장이 접견하고 있다(분 니어리 차장, 꽁 위볼 국세청장, 임광현 국세청장, 한창목 국제조세관리관) |
임 청장은 회의에 앞서 현지 진출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인상공인협회와 금융·건설 등 주요 진출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임 청장은 부가가치세 환급지연 등 다양한 세무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해법을 논의하는 한편, 최근 현지에서의 각종 사회적 이슈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과 교민사회에 위로의 뜻을 전했다.
회의에서 임 청장과 꽁 위볼 청장은 초국가 범죄수익의 해외은닉 및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세탁 등 날로 교묘해지는 역외탈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세정보교환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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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광현 국세청장과 캄보디아 국세청장이 정보교환에 관한 협약(MOU)에 서명하고 있다. |
이어 양국 국세청장은 조세범칙조사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반사회적 탈세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국세청은 조세범칙조사 운영현황 중 특히 장부 파기 등 증거인멸이나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한 소득분산 등 범칙행위에 대한 조사방법부터 형사고발을 포함한 사후 처리절차까지 상세히 소개하여 캄보디아 측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임 청장은 꽁 위볼 청장에게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이 처한 어려움과 세무애로사항을 전하면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당부했고, 꽁 위볼 청장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현지 진출기업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보다 실질적인 세정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납세자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세정외교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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