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 잠실세무사회, 송파구와 지방세정 발전 ·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나선다
나홍선 기자
hsna@joseplus.com | 2026-10-19 22:24:27
마을세무사, 시민절세교육, 주민편익 위한 제도 개선에 공동 협력
피재황 송파지역세무사회장(왼쪽), 서강석 송파구청장(가운데), 박내천 잠실지역세무사회장(오른쪽)이 19일 서울 송파구청장실에서 ‘지방세정 발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세무사회 주도로 전국 지방정부와 지방·지역세무사회간 업무협약이 추진되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송파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송파지역세무사회(회장 피재황)와 잠실지역세무사회(회장 박내천)는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와 19일 ‘지방세정 발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송파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비롯해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피재황 송파지역세무사회장, 박내천 잠실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지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방세정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권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방재정의 원활한 확보와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지방세 관련 제도 및 세무행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세 정책에 대한 구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의 홍보와 교육, 제도 개선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송파구는 송파·잠실지역세무사회가 지역 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홍보자료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송파·잠실지역세무사회는 소속 세무사들을 통해 거래처와 임직원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하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세정 발전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송파구 지역세무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송파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역 세무 전문가 단체인 송파·잠실지역세무사회와의 이번 협약이 선진 지방세정 정착과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정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올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139개 지방·지역세무사회와 243개 광역·기초 지방정부 간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안성시, 경북 경주시, 구미시, 전북특별자치도, 경남 함안군, 울산광역시 중구, 부산광역시 서구·동구·동래구·해운대구·부산진구·사상구, 충남 서천군 등의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마쳤다.
19일 송파구와 송파·잠실지역세무사회의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의 단체사진(왼쪽부터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피재황 송파지역세무사회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박내천 잠실지역세무사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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