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 오는 29일 ‘KICPA ESG 아카데미 9기’ 개강

나홍선 기자

hsna@joseplus.com | 2026-09-16 16:37:35

Big4 회계법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52개 강의 68시간 과정으로 운영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는 ‘KICPA ESG 아카데미 9기 과정’(이하 ‘9기 과정’)을 오는 29일 개강한다고 16일 밝혔다.

KICPA ESG 아카데미 9기 과정은 지속가능성 일반·심화·인증과정의 3단계 교육으로 실시간 줌 강의와 동영상 강의를 병행한 52개 강의, 68시간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일반과정(9.29~11.3)은 지속가능성 소개 및 국내외 동향, 역사 및 발전, 지속가능성 관련 회계 및 세무, ESG 평가, 지속가능성 경영이행과 공시 등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다룬다.

또, 심화과정(11.10~12.8)은 일반과정에 관련 사례를 추가로 설명하고, 지속가능성 정보 체계 구축과 스코프3 온실가스 배출량 등으로 교육내용과 범위를 보강했다.

인증과정(12.15~12.22)은 지속가능성보고서 인증 기준 및 방법론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Big4 회계법인 소속 지속가능성 전문가 등 40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KICPA ESG 아카데미는 공인회계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11월 신설됐다. 그간 AI 기반 동영상 강의 및 대면 실습 강의를 도입하는 한편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로드맵 및 공시기준 발표 등 중요 동향에 맞춰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등 꾸준히 발전해왔다.

이번 9기 과정에는 국내 지속가능성 제도와 법제화 주요 동향, 지속가능성 인증 방법론 및 실무 사례 강의 등을 보강했다는 게 회계사회의 설명이다.

한편, KICPA ESG 아카데미 정규과정은 공인회계사만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KICPA ESG 아카데미 사이트(https://esgcpa.kicpa.or.kr/)에서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40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강의 수강 완료 및 퀴즈 통과 시에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일반과정의 첫 번째 강의인 ‘지속가능성 소개 및 국내외 동향’은 이달 29일 오후 2시 KICPA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KICPA1)을 통해 별도 수강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지난 7월 정부가 국내 지속가능성 로드맵 최종안을 발표함에 따라 공인회계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인증과정을 비롯한 커리큘럼을 보강한 9기 과정이 공인회계사들의 실무 대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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