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로 새 출발…2026년 제4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개강

나홍선 기자

hsna@joseplus.com | 2026-10-26 19:53:15

약 한 달간 실무 위주 교육…현장에서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
구재이 회장 “공직 경험을 역량으로 재편할 기회 삼아야” 당부
한국세무사회는 24일 한국세무사회관 6층 교육장에서 ‘2026년 제4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2026년 10월 24일 오전 10시 한국세무사회관 6층 교육장에서 ‘2026년 제4차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10월 24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사무소에서 업무상 유용한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구재이 회장과 김선명 부회장, 이석정 세무연수원장이 참석해 격려하고 축하했다.

구재이 회장은 "세정 일선에서 수십 년을 보내고 나서도 또 한 번 새로운 시작을 선택을 하신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공직에서 역할을 수행하던 삶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납세자 앞에 서는 삶으로의 전환은 설레면서도 두려운 일이기에 교육 과정을 실무 중심으로 세심하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어 “실무 내용도 중요하지만, 실무를 바라보는 관점을 납세자의 시각으로 바꾸면, 납세자가 무엇을 원하는지가 비로소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에서 수십 년 공직 경험을 민간 세무사의 능력으로 재편하는 데 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국세경력세무사 실무교육을 연 4회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세무사법 제12조의6에 따라 국세행정 경력을 바탕으로 세무사 자격을 취득한 이들이 세무대리 업무 개시 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과정이다.

세무사회는 특히 ’플랫폼세무사회‘를 비롯한 세무사회 디지털 인프라와 지속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들이 민간 세무 시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 교육은 2027년 1월 중 개강 예정이며, 세무사법 제5조의2에 해당하는 국세경력자는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개강식에서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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