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한 마을세무사 10년…마을세무사 1,400명 누적 세무상담 40만건 넘어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와 함께 ‘2026 추석맞이 전통시장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세무상담 및 장보기 행사’의 일환으로 15일 서울 돈암전통시장을 찾아 무료세무상담 및 장보기에 나섰다.
전통시장에서 마을세무사들의 세무상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열린 이날 개회식에서는 ‘마을세무사 10년’을 기념한 마을세무사들의 이색적인 퍼포먼스가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윤상복, 이기영, 김정관, 장금성, 원모연, 김예나, 신효정, 신은지 세무사가 함께 준비한 ‘마을세무사 10주년 기념 공연’은 흥겨운 레트로 분위기의 음악에 짧은 단막극과 댄스 퍼포먼스를 결합, 지난 10년간 국민 가까이에서 세금 고민을 해결해 온 마을세무사의 역할과 발자취를 친숙하게 풀어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을세무사 제도를 총괄하는 행정안전부의 송경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0년간 주민의 세금 고민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해결해 온 마을세무사 여러분의 봉사에 정말 감사하다”면서 “세무사들의 재능기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으로 제도가 생활밀착형 세무지원 서비스로 자리잡았기에 앞으로도 더욱 제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세무사회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2016년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지방행정을 돕고자 제가 직접 창안해 전국화시킨 마을세무사 10주년을 맞아 세무상담을 받는 현장을 직접 찾아 감개 무량하다”면서 “마을세무사는 민관거버넌스로 가장 모범적인 제도이기에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전국 243개 지방정부와 협력해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기완 돈암시장 상인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특별히 우리 돈암전통시장을 찾아 무료 세무상담과 장보기 행사를 마련한 데 감사하다”면서 “마을세무사의 현장 상담이 시장상인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장보기까지 해주시니 시장 활성화까지 해주셔서 따뜻한 추석이 될 것같다”고 고마워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준비한 기부물품을 송경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최경주 성북구 부구청장, 구재이 세무사회장이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돈암시장 고객편의센터로 이동해 시장상인과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해주는 현장을 찾았다. 이날 상담에는 권병익·백재완·고윤렬·염지훈 마을세무사가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의 세금 고민을 듣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지역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떡과 과일, 반찬 등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현장 소통에 나섰다. 행사장에 마련된 커피차에도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주민들이 몰리며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2023년부터 세무사회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개최해온 ‘추석맞이 전통시장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및 장보기’ 행사는 올해도 추석을 전후해 전국 약 38개 전통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구재이 회장의 제안으로 2016년 도입되어 올해 제도 창설 10년을 맞이한 마을세무사 제도는 그동안 행정안전부 주도로 전국 243개 지방정부 모두에서 약 1,400여명의 세무사가 취약계층과 주민들에게 누적 40만 건 이상의 양도세, 증여세, 취득세 등 국세와 지방세 상담을 해왔으며, 가장 모범적인 민관협력 거버넌스 모델의 하나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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