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환 광주청장, 소통·경청 문화로의 새로운 변화 다짐
- 광주청,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도 수평적 방식으로 진행
- 박용식 기자 | park@joseplus.com | 입력 2018-09-06 08:24:35
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형환)은 30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15층 회의실에서 ‘광주지방국세청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소통·경청 문화정착을 다짐했다.
김형환 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소속 각 국장 및 과장, 일선14개세무서 세무서장 등 주요 관리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기존의 단순 소관별 지시사항 시달이라는 하향식 회의 문화의 틀을 벗어 나, 관서별 소통 우수사례 발표와 이에 대한 치열한 자유토론 시간을 마련하여 소통·경청 문화 정착이라는 새로운 변화로의 시작을 다짐하는 수평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형환 청장은 “소통은 1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주제라도 서로 이야기하고 고민하는 활발한 토론 문화가 조성되어야 비로소 자발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통 문화가 완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위한 민생지원 세정 확대, 납세자 권익 철저 보호 등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차질없는 집행을 당부했다.
한편, 김 청장은 지난 8월 중순부터 일선 세무서를 방문, 관서별로 직원들과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건의·애로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소통하는 광주청’을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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