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박해영 국세청 감사담당관 등 4명 부이사관 승진 인사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18-08-09 12:00:04
국세청은 8월 13일자로 지난 ’18년 7월 고위공무원 승진 등으로 발생한 부이사관 결원을 충원하는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대상자는 국세청 감사담당관(박해영), 국세청 조사1과장(김진호), 성동세무서장(이성진), 광주청 조사1국장(이현규) 등 4명이다.
극세청은 이번 인사 배경을 성과주의 인사문화 정착 및 균형인사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승진자들은 납세자의 자발적인 성실신고를 이끌어 내고 고의·지능적 탈세에 엄정대응 하는 등 본청에서 장기간 세정혁신을 위해 노력해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인력을 발탁함으로써 업무성과와 노력도를 인사운영에 적극 반영했다.
또, 균형인사 차원에서 다양한 계층의 가치와 이익을 반영하는 주요 간부 후보풀을 확보하고자 임용구분별·지역별 균형을 적극 고려했다.
다음은 국세청이 밝힌 승진자의 주요 업무성과를 요약한 것이다.
▲박해영 과장은 ’98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감사담당관, 부동산납세과장, 상속증여세과장 등 본청 주요 과장 직위에 장기간 근무(4년)하여 세법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
국세청 감사담당관 재직 시 업무 해태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한편, 열심히 일하는 직원의 경미한 잘못에 대하여는 과감히 처벌을 면제하는 등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김진호 과장은 ’85년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본·지방청부터 일선 현장까지 국세행정의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하여 풍부한 실무경험의 보유자다.
국세청 조사2과장 재직 시 불법 대부업자, 고액 수강료 수수 학원 등 서민·영세기업을 상대로 폭리를 취하는 민생침해형탈세자에 엄정 대응하는 등 과세형평성 제고에 기여했다.
▲이성진 서장은 ’98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국세행정의 전산화, 불복청구 심사, 근로장려세제 집행 등 주요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역량의 보유자.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 재직 시 세정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과학세정 구현을 위해 국세청 빅데이터 TF구성, 자문단 발족 등 ‘국세청 빅데이터 도입’ 기반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현규 국장은 ’84년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법인세과장, 징세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여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갖춘 인물이다.
국세청 법인세과장 재직 시 「법인세 신고도움 서비스」를 활용하여 신고 편의를 제고하고, 영세·중소기업의 애로·건의 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등 국세행정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
[저작권자ⓒ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헤드라인HEAD LINE
카드뉴스CAR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