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인기에 음반류 수출 역대 최고치 기록

11월까지 2,030억원 수출... 94.9% 급성장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0-12-17 09: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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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K-pop 인기에 음반류수출이 역대 최고치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1월까지 수출된 음반류(음반영상물)는 총 17천만 달러*(2,03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94.9% 급증하며 전세계 110여개 국가로 수출됐다.<* 음반, 영상물의 수출신고 기준이며 음원 스트리밍·다운로드 등 온라인 실적은 포함되지 않음>

 

이는 ‘K-pop’이 해외에서 세계적 팬덤(Fandom)문화를 형성하며, 전세계 팬들이 소장을 목적으로 한류스타의 음악이나 뮤직비디오가 담긴 CD, DVD 등을 구입하면서 수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올해 K-pop의 음반과 영상물 수출액을 보면, 지난 9월에 이미 전년도 한해 실적을 넘어선 이후 계속해서 최대치를 경신중이다.

 

음반 수출액은 ’174천만 달러에서 ’197천만 달러로 증가하더니,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78.2% 증가한 123백만 달러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영상물 수출규모 역시 ’171백만 달러에서 ’192천만 달러로 증가하더니,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57.4% 증가한 48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K-pop 음반류 수출 역대 최고 실적은 온라인 중심으로 전 세계 각국으로부터 얻은 한류 문화콘텐츠에 대한 인기와 더불어 한국 대중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덕분으로 평가된다.

 

관세청은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브랜드 인기가 올라가는 추세에 있는만큼 한류 문화콘텐츠 관련 수출도 원활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최근 수출 증가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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