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장학회, 에티오피아 6.25참전 용사 후손들에게 특별장학금 전달

조용근 이사장, 특별장학금 3만5천달러(학생 1명당 1,000달러) 지급하고 격려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6-07-24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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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합창단

석성장학회 조용근 이사장(대전지방국세청장, 한국세무사회회장)은 지난 23일 오후 2, 여의도 한국해양연맹 회의실에서 에티오피아에서 온 합창단원 35명의 청소년들에게 특별장학금 35천달러(학생 1명당 1,000달러)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에티오피아 합창단은 6.25 전쟁에 참전한 장병들의 손자·손녀 3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해양연맹과 LG그룹이 후원하고 ‘() 따뜻한 하루의 초청으로 지난 623일 방한하여 지난 6.25기념식에 참가했으며 현재까지 전국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장학금 지급후 기념사진

 

조용근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76년전 우리나라에서 6.25전쟁 발생당시 여러분들의 할아버지들께서 목숨을 걸고 도와주신 덕분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게 되었다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에티오피아의 발전과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6,000여명이 참전하여 중부전선에서 253번의 전투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그 전투에서 122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부상했는데도 포로는 한 명도 없는 유일한 부대로 기록을 세운 참으로 용감한 나라로 기억되고 있다. 

 

참고로 석성장학회는 1984, 조용근 이사장의 선친이 남긴 유산 5천만을 기반으로 1994년에 설립하여 지난 32년 동안 6,300여명의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40억여원을 지급하였으며 이와는 별도로 지난 2008년 대형(나르기스)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 양곤시의딴린 제3고등학교(재학생 1,400여명)8개 교실과 실내체육관 등을 건립해주었다. 또한 미얀마 최고 당국자로부터 대학생 3명을 추천받아 한양대학교(에리카)에 유학시켜 학비와 생활비 등으로 32천만원 상당을 지급했으며, 그 중 2명은 올해 졸업하여 국내외 건설업체에 취업하고 나머지 1명은 졸업반으로 공부하고 있다.

 

앞으로도 석성장학회는 기본재산 100억여원에서 발생하는 금융이자와 부동산 임대수입, 석성세무법인 본사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사로부터 연간 매출액의 1%를 지정기부금으로 기부받아 매년 500여 명의 학생에게 35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계속해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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