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세무회계왕’은 누구?…세무사회, 제2회 세무회계 경진대회 개최

세무사·사무직원 대상으로 CBT 방식으로 이론과 세무회계 실무능력을 평가해 수상자 결정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5-09-19 2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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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오는 11월 8일(토) ‘제2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세무사 회원과 사무직원의 세무회계 프로그램 활용 능력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세무회계 이론과 전산 실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세무회계왕’을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컴퓨터 모니터로 문제를 확인하고 프로그램 상에서 답을 입력하는 CBT(Computer-Based Testing) 방식으로 시험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 홈페이지에서 9월 26일까지 접수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최고의 세무회계왕을 뽑는 경진대회인 만큼 대회는 실무와 이론을 함께 평가하는 단일 종목으로 진행된다.


시험 범위는 세무회계 2급, 기업회계 2급, 전산세무 1급 수준으로, 공부량이 방대하다. 이론과 전산실무 모두 갖춰야만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대회는 개인전(세무사 부문, 직원 부문)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단체전은 별도의 신청 없이 동일 사무소 소속 직원 3인 이상이 참가할 경우 자동으로 참가된다.


대회 결과 개인전 전체 최고득점자인 세무회계왕 대상에게는 노트북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회원 및 직원 부문별 금상은 갤럭시 탭 각 1명, 은상은 스마트 모니터 각 1명, 동상은 에어팟4 각 5명, 세무회계왕특별상(뉴젠솔루션)은 각 2명에게 수여한다.
 

단체전은 직원 3인 이상이 참여한 사무소 직원의 평균 점수로 수상팀이 결정되며, 금상 1팀은 150만원, 은상 1팀은 100만원, 동상 3팀에게 각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이론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함께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회원과 사무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경진대회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회원 공지 및 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시험팀(02-521-839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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