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홍욱 관세청장이 17일 목포세관을 초도순시한 후 김수연 목포세관장 및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홍욱 관세청장은 17일 목포세관을 초도순시해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은 데 이어 조선업체를 방문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천 관세청장은 김수연 목포세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세관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관세행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제19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공무원으로서의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에 힘써줄 것도 당부했다. 

 

천 관세청장은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 이후에는 목포·영암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 수출입 동향 파악과 조선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천 청장은 이 자리에서 “법의 테두리 내에서 관세, 담보 등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으로 조선경기가 다시 정상궤도로 오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천홍욱 관세청장이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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