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회, 신년인사회 개최…최중경 회장 "회계가 바로서야 경제가 바로선다"

정관계 인사 및 300여 회계사 참석…회계 투명성 제고 통한 국가 경제 발전 기여 의지 다져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19-01-09 21: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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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공인회계사회는 9일 오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는 9일 오후 5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 한국공인회계사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중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11월 1일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정부는 외부감사법 시행령과 외감규정 등 하위규정을 전면적으로 정비하는 회계개혁 작업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 자리를 통해 그 동안 수고해주신 최종구 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과 정부 못지않게 성공적 회계제도 개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국회의원님들께 2만명 공인회계사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이같은 정부와 국회의 노력에 부응하고자 우리 회에서도 2만명 공인회계사의 뜻을 모아 ‘공인회계사 외부감사 행동강령’을 제정했다”며 “이는 감사인의 기본자세를 굳건하게 지키고 감사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또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는 원칙 아래 회계제도 개혁이 입법정신에 맞게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한 후 “젊은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회계산업을 일으키고 경제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자유한국당)은 축사에서 “기업인들이 외부감사법 제정으로 인해 회계비용이 늘어나 부담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러다 자칫 회계사들이 회계업무를 할 대상이 사라져버리는 것 아닐까 하는 위기감이 들 정도”라며 “무엇보다 기업이 잘 되어 우리 경제의 성장을 도울 수 있게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회계에 대한 비용은 미래에 대한 투자임을 기업인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찬대 의원은 축사에서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고 하셨는데, 더 나아가 국가가 바로 선다고 본다”며 “회계는 경제 분야 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의 투명성 제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계사 출신인 채이배 의원도 축사를 통해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서는 표준감사 시간이 확보돼야 한다”며 “그를 위한 법안이 통과되어 사회 전반의 투명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건배사에서 “올바른 회계가 올바른 기업 활동의 선도 역할을 하는 만큼 기업 활동과 함께 하는 역할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회계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하여’를 건배사로 제의했다.  

 

한편, 공인회계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추경호·유동수·박찬대·채이배 국회의원,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의행 회계기준원장, 오갑수 금융감독원 부원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등 정관계 및 금융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공인회계사들의 신년인사회를 축하했다.

▲ 9일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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