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고문단, 회무보고 받고 세무사길 탐방…“세무사회 고문으로 자랑스럽다”
- 류성걸⋅김희곤 의원, 홍종학⋅변창흠 장관, 최경수⋅문창용 등 세제실장 역임 고문 대거 참석
세무사회 혁신에 찬사…AI시대 세무사 직무 고도화위해 알찬 준비 필요
구재이 회장 "세무사를 유능하게 하는 플랫폼세무사회 고도화로 승부"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6-06-01 10:26:33
![]() |
| ▲앞줄 좌측부터 안택순 고문, 김희곤 고문, 류성걸 고문, 구재이 회장, 심재형 고문, 김선명 부회장, 최경수 고문, 뒷줄 좌측부터 최영록 고문, 변창흠 고문, 홍종학 고문, 김용민 고문, 문명화 업무정화조사위원장, 채동욱 고문, 문창용 고문, 김형돈 고문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다음 달 29일 제64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역대회장 회의에 이어 29일 전직 국회의원과 장관, 세제실장 등으로 구성된 세무사회 고문단 회의를 개최해 그동안의 회무를 보고하고 고문들의 고견을 청취하는 한편, 세무사회관과 최근 조성된 ‘세무사길’을 둘러보며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세무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고문단 회의는 류성걸⋅김희곤 전 의원, 홍종학⋅변창흠 전 장관 등 정⋅관계⋅학계⋅언론계를 망라한 세무사회 고문단이 함께 했으며, 세무사회 임원으로부터 최근의 회무보고를 받고 급변하는 조세환경 속에서 세무사의 역할과 세무사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구재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무사회가 고문님들의 격려와 여러 도움을 통해서 지난 3년 동안 정말 놀랍게 변했다”며 “고문님들께서 좋은 자문을 해주시며 마음을 다해주시고 행사 때마다 자리를 빛내주신 덕분에 오늘의 세무사회가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김선명 부회장이 회무보고에 나서 ▲세무사제도 선진화 입법 성과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 저지와 납세협력비용으로의 제도개선 추진 ▲민간위탁사업비 결산서검사권 첫 입법확보 ▲취득세 성실신고확인제 도입 추진 ▲AI세무사를 비롯한 플랫폼세무사회 운영 ▲재외동포 세무지원사업 착수 ▲세무사 명예승계프로그램 도입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무사길’ 조성 등 최근 회무와 현안에 대하여 간략한 설명이 이어졌다.
회무보고 종료 이후에는 각계의 전문가인 고문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언이 이어졌다. 특히 사회전반으로 AI가 확산되는 소위 ‘AI시대’가 도래됨에 따라 세무사의 업무환경과 역할이 어떻게 변화할 것이고 세무사회의 대응전략에 대한 고문들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최경수 고문과 류성걸 고문은 “반복적 세무 업무의 AI 대체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한국세무사회 차원의 TF 구성과 중장기 대응 논의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했으며, 문창용 고문 역시 “생성형 AI가 이미 상당한 수준의 세무 답변을 제공하는 만큼, 세무사와 AI의 역할 차별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채동욱 고문은 “결국 AI 시대는 AI 의견을 최종적으로 검증해 줄 전문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플랫폼세무사회 기능을 소상공인과 국민에게 염가로 제공해주는 수익모델을 제안했으며, 안택순 고문 역시 “앞으로 세무사의 역할 변화에 대한 장기적 고민과 플랫폼세무사회의 지속적인 고도화와 시스템 안정성⋅보안 강화가 필요하다“고 자문 의견을 제시했다.
세무사의 역할과 미래전략에 관해서도 다양한 제언이 이어졌다. ▲납세문화와 조세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조세교육과 공익활동 확대 필요성 ▲ AI시대에 세무사 선발인원을 적정하게 조정할 필요성 ▲경기 침체와 양극화 심화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공익적 역할을 확대할 필요성 등이 제시되었다.
이 외에도 고문들의 열띤 자문이 이어지자, 구재이 회장은 “AI시대를 맞아 종전의 세무사 직무가 세무관서를 대상으로 한 기장⋅신고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고객친화적인 서비스와 컨설팅으로 변화해야 할 시기이기에 최고의 조세전문가로서 역량이 강화되어야 한다”면서 “전환기에 필요한 고문님들의 자문말씀이 회무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고문단 회의를 마친 후 세무사회 고문들은 세무사회관을 배경을 기념 촬영을 하고 회관 인근에 조성된 ‘세무사길’을 둘러보았다. 황토 맨발 걷기 길과 운동시설, 파고라와 벤치 등 현대적인 시설과 숲과 나무를 그대로 살린 산책로가 갖춰진 ‘세무사길’을 함께 걸으면서 회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며 세무사의 공익적 역할과 전문가로서 책임감도 함께 공감했다.
이날 고문단 회의에는 김희곤⋅류성걸 전 의원, 홍종학⋅변창흠 전 장관, 채동욱 전 검찰총장, 최경수⋅김용민⋅문창용⋅최영록 전 세제실장, 안택순⋅김형돈 전 심판원장, 심재형 조세플러스 회장 등 고문 12명과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문명화 업무정화조사위원장이 참석했다.
![]() |
| ▲좌측부터 안택순 고문, 문창용 고문, 김형돈 고문, 김희곤 고문, 변창흠 고문, 최경수 고문, 홍종학 고문, 심재형 고문, 구재이 회장, 류성걸 고문, 김용민 고문, 문명화 업무정화조사위원장, 김선명 부회장 |
[저작권자ⓒ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헤드라인HEAD LINE
카드뉴스CARD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