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세행정 아·태 및 아프리카 세관에 전수한다
-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 27일까지 ‘제31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개최
- 박정선 기자 | news@joseplus.com | 입력 2025-10-21 21: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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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관세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제31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에서 김인순 인재개발과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관세청 제공] |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초청해 10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제31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에는 마다가스카르, 말레이시아, 몰도바, 몽골, 부탄, 스리랑카, 알제리, 중국, 파키스탄의 9개국 18명의 세관공무원이 참가해 한국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AI 기반 위험관리, 마약류 국제공조, 한국의 AEO 시스템 등을 학습하고, 인천 특송물류센터 등을 견학하며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한, 참가국별로 구체적인 관세행정 실무사례를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참가자들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2015년부터 매년 3~4회씩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대상으로 능력배양(Capacity Building)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유선희 인재원장은 “앞으로도 능력배양 연수회를 지속 개최해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을 널리 알리는 한편, 각국 세관 실무직원들과의 인적교류도 확대해 나감으로써 우리 기업에 우호적인 통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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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관세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제31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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