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성장성에 월배당 더했다”… 미래에셋,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 신규 상장

국내 주식 옵션 활용 첫 반도체 월배당 ETF…삼성전자·SK하이닉스 개별주식 옵션으로 비과세 현금흐름 실현
‘TIGER 반도체TOP10 ETF 시리즈’로 장기투자·수익추구·배당투자 선택지 제공
박정선 기자 | news@joseplus.com | 입력 2026-04-21 09: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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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0177R0)’를 신규 상장했다고 21일 밝혔다.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는 국내 주식 개별 종목 옵션을 활용한 첫 커버드콜 ETF, 반도체 산업의 성장성과 월 단위 현금흐름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ETF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개별 종목의 콜옵션을 직접 활용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기존 커버드콜 ETF가 코스피200 지수 옵션 중심으로 운용된 것과 달리, 개별 종목 옵션을 활용함으로써 동일 만기 기준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 확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액티브 전략을 적용해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 매도 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한다. 반도체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구간에서는 옵션 매도를 축소하거나 행사가를 조절해 주가 상승 참여도를 높이고,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는 매도 비중을 확대해 프리미엄 수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내 주식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비과세로 분류돼 분배금의 상당 부분이 금융소득에 포함되지 않아 세제 측면에서도 특징이 있다.

 

최근 반도체 산업은 AI 확산과 함께 구조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2026년 코스피 순이익 전망치 증가분 가운데 반도체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산업 전반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대규모 데이터 처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번 신규 상장을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 ETF’‘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 ETF’에 이어 배당투자형 상품까지 포함한 반도체 투자 라인업을 완성했다. 기존 장기투자형과 수익추구형 중심의 구조에 배당투자형을 더하며 투자 목적에 따른 선택지를 한층 확대했다. 해당 ETF는 매월 15일 분배를 실시하는 구조로, 매월 말 분배 ETF와 병행 투자할 경우 분배 시점을 분산해 월 2회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포트폴리오 구성도 가능하다.

 

상장을 기념해 ‘TIGER 커버드콜액티브 ETF 시리즈격주 배당 이벤트를 진행한다. 531일까지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월중 분배)’‘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월말 분배)’의 보유 및 분배금 지급 내역을 인증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퀴즈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정답자 100명에게 TIGER ETF 굿즈 텀블러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정의현 본부장은 반도체 산업은 국내 증시 이익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축이라며 해당 ETF는 반도체 성장성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투자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별주식 옵션을 활용한 커버드콜 전략으로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성장성과 인컴을 함께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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