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감사(正道監査)”는 양보할 수 없는 원칙"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취임1주년 기자간담회 인사말 –전문-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1-06-16 11: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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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회장으로 취임한지 벌써 1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하여

온라인 기자간담회로 개최하게 되어

양해를 구합니다.

 

무엇보다 출입기자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으로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동안 저는 회계업계와 함께

회계개혁을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2

회계개혁 등 주요 추진사업

 

저는 회계개혁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회계업계와 이해관계자들 사이의 상생협력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간의 소통과 협력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뿌리 내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가장 먼저, 우리 회계업계의 상생을 위해,

회장 취임 즉시 상생협력위원회를 발족하고

실천 가능한 사업부터 차근차근 추진하였습니다.

 

회계업계의지식공유 플랫폼

구축·운영하고 있습니다.    

 

BIG4 회계법인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발전된 업무 Tool”을 플랫폼에 탑재하여

중견회계법인과 중소회계법인이 무료로 공유하면,

 

기술격차를 해소할 수 있고

업무품질을 레벨- 시킬 수 있다는 구상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조서서식,

산업전문화 데이터베이스를 플랫폼에 올렸고,

 

사모펀드감사 조서서식, PA(Private Accountant) 서비스 활성화

Tool을 계속적으로 탑재할 것입니다.

 

그 동안 회계업계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감사품질 향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회계개혁에 따른

부담증가와 피로를 호소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특히, 코로나 충격으로

기업 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정부에서는 정책의 미세조정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해 왔고,

당분간 이러한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은 어려운 때일수록 정도(正道)를 가라

말을 되새겨야 할 때입니다.

 

글로벌 회계법인들은 코로나 환경에서

기업 감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감사시간을 더 투입하는 등,

자구책(自救策)을 마련하는 것을

눈 여겨 보아야 할 것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정도감사(正道監査)”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인 것입니다.

 

영리부문 외에, 비영리 공공부문에 대한 회계개혁

국회가 주도하여 활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학교법인에 대한 4+2 주기적 지정제

소관 상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였고,

공동주택 외부감사에 감사인 선임제도를 개선하는

입법안도 여러 건 마련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들 법안들이 잘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저는 임기 2년차를 맞이하여

회계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법 제도 개선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공인회계사들이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무영역을 안정화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려고 합니다.

 

ESG 연구와 현안 대처 위해

ESG 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ESG 외부인증과 시장 활성화 방안,

ESG 전문가 양성방안 등을 충실하게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펼쳐질

미래 회계환경에 대비해서,

 

전산시스템감사, 포렌직서비스,

AI Big data 활용 감사기법을 개발하고

충실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공인회계사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각종 평가업무와 세무업무 등에서,

그 위상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나갈 것입니다.

 

전근대적인 세대 갈등

회계업계에서는 일어나지 않도록,

 

기성세대와 신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환경도 탄탄하게 구축하겠습니다.

한공회 내부적으로는

회원(공인회계사)과 소통하는

스마트한 조직으로 탈바꿈시켜 

 

회원 권익을 보호하면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3

마무리 말씀

 

최근 들어 공인회계사의 위상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휴업 공인회계사들의 개업 복귀 현상

점차 늘어나고,

공인회계사시험 응시자와 경쟁률이 대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공인회계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무거워졌고,

국민적 기대와 관심도 더욱 커졌습니다.

 

이러한 때에 23천 여 공인회계사들은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국가 사회로부터 혜택을 받은 만큼,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지난 1년여 동안

한공회와 회계업계에 따뜻한 관심을 갖고

응원하고 보도해 주신,

출입기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출입기자 여러분 모두,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가정에는 늘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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