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관세행정 혁신, 국민이 체감하게 만든다”

현장 중심 AI·빅데이터 활용 성과 공유 위한‘2025 AI·빅데이터 어워드’ 개최
박정선 기자 | news@joseplus.com | 입력 2025-12-31 11: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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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정 정보데이터정책관이 3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25년 AI·빅데이터 어워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관세청 제공]

 

관세청은 12월 3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5년 AI·빅데이터 어워드’를 개최, 6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AI·빅데이터 어워드’는 신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실제 업무에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관세행정 전반에 AI·빅데이터 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총 65편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사전 평가를 거쳐 6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으며, 내·외부 평가위원이 참여한 현장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우범자의 숨은 동행자 분석 프로그램 개발’ 사례를 발표한 인천공항세관 백솜이 주무관이 수상했다. 백 주무관은 우범자의 숨은 동행자를 자동으로 분석·추출하는 파이썬 모델을 자체 개발하고, 업무 자동화(RPA)를 활용해 시스템 등록을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분석 시간은 98% 단축되고 분석 건수는 50% 증가했으며, 그 결과 메스암페타민 13.25kg과 케타민 2.06kg, 대마초 등 1.3kg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게 관세청의 설명.
 

우수상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원산지 정보분석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발표한 서울세관 김선진 주무관 ▲파이썬 문자열 비교 분석으로 수출 신고가격 조작 단속사례를 발표한 서울세관 이윤지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하유정 정보데이터정책관은 “이번 어워드는 AX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우리 조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AI 정부 실현을 위해서는 국민 접점에 있는 현장 공무원 개개인이 데이터를 이해하고 기술을 활용해 정책과 현장 행정 집행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하 정책관은 이어 “데이터를 정책 판단의 근거로 활용하고, AI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보다 중요한 판단과 현장 대응에 집중함으로써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우리 조직이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유정 정보데이터정책관(왼쪽에서 여섯번째)이 3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25년 AI·빅데이터 어워드'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붙임

 

2025 관세청 AI·빅데이터 어워드 본선 진출작 6

 

연번

발표부서

발 표 작

주요 내용

1

인천공항세관

여행자정보분석과

우범자의 숨은 동행자 분석 프로그램 개발

우범자의 숨은 동행자를 자동분석·추출하는 파이썬 모델 자체개발, 업무자동화(RPA)로 시스템 등록 자동화

전년 대비 분석 시간 98%, 분석 건수 50%로 메스암페타민 13.25kg, 케타민 2.06kg, 대마초 등 1.3kg 적발

2

서울세관 외환조사총괄과

파이썬 문자열 비교 분석을 활용한

수출 허위신고,

가격조작 단속

수출신고 데이터와 적재 화물 목록 데이터를 비교 분석하여 수출 실적 조작을 통한 신규상장 등 자본시장 교란 목적의 허위신고·가격 조작 단속

12개 혐의업체 최종 선별 후 수사 착수 및 외환거래 패턴 등 분석확장

3

인천공항세관

조사2

AI 임베딩 기반 유사도 분석을 활용한

디지털포렌식

디지털포렌식 내용을 한국어 특화 AI 임베딩 엔진을 활용, 수치 데이터로 변환 후 문장 사이의 유사도를 계산하여 증거 자동 선별 및 재구성

분석 시간 단축 및 의미 기반 탐색을 통해 숨겨진 공모 정황 파악

4

서울세관

FTA검증1

생성형 AI를 활용한 원산지 정보분석 업무 프로세스 혁신

생성형 AI 활용 원산지 정보분석 지원 도구를 구축하여 HS 기준 고위험 협정·국가를 자동식별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정리하여 보고서 초안 자동 생성

원산지 불충족건 4.6억원 추징 및 원산지 정보분석 절차 표준화·자동화

5

부산세관

물류감시과

IN-POSS 항적정보 활용 우범 급유선 선별 고도화

IN-POSS(통합항만감시시스템) 선박 위치정보와 유류적재 내역을 연계분석,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데이터를 활용하여 우범 선박 선별 모델 구축

우범 정박지 기항 10, AIS 차단 급유선 4척 선별 후 집중단속 시행

6

서울세관

FTA검증3

저세율 국가 우회 수입 원산지 위험 진단 챗봇

관세율데이터와 수입통계데이터를 결합, 세율차 및 수입추세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우회수입 위험도 신속 평가 및 AI 활용 보고서 초안 자동 작성

분석 시간 99% 단축으로 업무효율성 제고 및 적발 정확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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