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세무사시험 합격자 축하 및 실무교육 설명회 개최
- - 제62회 세무사시험 합격자 대상으로 축하 및 특강 등으로 새로운 출발 지원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5-11-18 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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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세무사회는 17일 그랜드힐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제62회 세무사시험 합격 축하 및 수습실무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700여 명의 세무사시험 합격생들이 참석했다.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17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그랜드힐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제62회 세무사시험 합격생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세무사시험 합격 축하 및 수습실무교육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62회 세무사시험 합격자들의 축하하고, 수습 실무교육 오리엔테이션과 미래 세무사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습세무사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 수습세무사 간의 유대감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비법정단체 임원진, 선배 동기회장들이 대거 참석해 합격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박유리 여성이사와 김현규 청년이사의 공동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인사와 네트워킹 행사로 구재이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선명 부회장의 한국세무사회 소개, 동기회장 선출 등이 이어졌다.
구재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의 합격은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맺은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 한국세무사회의 일원으로서 국민의 경제생활을 든든히 지켜주는 세무전문가로서, 성실한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곳곳에서 리더로서의 능력을 발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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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17일 제62회 세무사시험 합격 축하 및 수습실무교육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어 2부에서는 ‘세무사 첫 해 생존 매뉴얼’을 주제로 한 실질적인 특강이 진행됐다.
김유진 세무사가 ‘수습세무사를 위한 체크리스트’, 임해수 세무사가 ‘첫 해 세무사 실수 TOP 7’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새내기 수습 세무사들에게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될 실무 노하우를 전했다.
3부에서는 수습세무사 실무교육 설명회로 수습실무교육 일정과 평가방법 등 실무교육 관련 핵심내용이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세무사회는 수습세무사들의 특별교육 지원을 위해 지난 10월 전회원을 대상으로 수습세무사 채용 신청을 받아 190여 곳의 수습처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4부 비법정단체인 한국세무사고시회, 한국여성세무사회, 한국세무사석박사회 회장들의 단체 소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수습 세무사는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온 동기들과 한자리에 모여 합격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설명회를 통해 실무교육과 세무사로서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3개월간 설명회를 기획하고 총괄한 박유리 여성이사와 김현규 청년이사는 “처음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의 벅찬 감정이 떠오른다”며 “선배 세무사로 겪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후배 세무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과 마음을 담아 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62기 동기회장으로 선출된 박지완 수습세무사는 “선배님들과 함께 동기 네트워크 강화와 스터디 활성화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세무사회는 새내기 세무사들이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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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2회 동기회장으로 선출된 빅지완 수습세무사가 구재이 세무사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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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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