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차장 이성진-서울청장 김재웅-중부청장 이승수-부산청장 강성팔

대전청장 정용대-광주청장 김학선-대구청장 민주원-국세공무원교육원장 김진우
국세청, ’25.10.2.字로 임광현 청장 취임 후 첫 고위직 인사 단행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5-10-02 00:00:28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국세청은 10월 2일자로 임광현 청장 취임 후 첫 고위직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고위직 인사와 관련해 국세청은 지방청장 등 주요 직위의 명예퇴직으로 인한 공석을 충원해 하반기 주요 현안 업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등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을 구현, 국세행정을 한 단계 발전시키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격무부서에서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뚜렷한 성과와 역량을 드러내는 경우 주요 보직에 보임 받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7급 공채 출신을 약 12 만에 서울청 주요 조사국장으로 보임했으며비고시 출신을 배려해 8급 특채자를 승진과 동시에 지방청장으로 발탁하는 등 임용구분별 균형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방청장은 경륜있는 ’68’69년생을 배치해 국정 및 조직 운영 기조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국세행정 집행의 전문성을 제고했다.

 

다음은 이번 인사자의 프로필이다.

 

[고위 가급인사]


국세청 차장 이성진(국세청 정보화관리관)

 

’98년 행시 41(43)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정보화관리관, 서울청 조사3국장, 중부청 조사2국장, 부산청 조사2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으로 재직하면서 AI 전화상담을 주요 세목으로 확대하고, AI 탈세적발시스템 등을 고도화하는 등 국세행정 분야에 AI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했다. 

 


서울지방국세청장 김재웅(국세청 기획조정관)

 

’99년 행시 42(44)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기획조정관, 서울청 조사2국장, 중부청 조사1국장, 부산청 조사1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국세청 기획조정관으로 재직하면서 기재부국회 등 외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 등을 통해 핵심업무 추진을 위한 조직과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조직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중부지방국세청장 이승수(국세청 법인납세국장)

 

’98년 행시 41(43)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법인납세국장개인납세국장복지세정관리단장, 서울청 조사3국장, 부산청 조사1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납세자 맞춤형 신고도움자료를 확대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공제감면 컨설팅을 실시해 납세자의 신고 편의성을 제고했다.

 


부산지방국세청장 강성팔(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99년 행시 42(44)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부산청 조사2국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으로 재직하면서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외교를 통해 과세당국 간 세정협력관계를 강화했다. 

 

[고위 나급주요 인사]


대전지방국세청장 정용대(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98년 행시 41(43)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중부청 징세송무국장, 부산청 조사2국장,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으로 재직하면서 근로장려금 환수 제도를 개선하고, 장려금 자동신청제도를 모든 연령층으로 전면 확대하는 등 저소득가구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강화했다. 

 


광주지방국세청장 김학선(대전청 조사1국장)

 

’89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대전청 조사12국장, 서울청 감사관, 국세청 장려세제과장심사2담당관홈택스2담당관, 영등포세무서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대전청 조사1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민생침해, 기업자금 변칙유출, 대기업.대재산가 편법증여 등 고의적.지능적 탈세에 대해 조사역량을 집중해 엄정 대응했다. 

 


대구지방국세청장 민주원(국세청 조사국장)

 

’98년 행시 41(43)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국장개인납세국장, 인천지방국세청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조사1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국세청 조사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민생침해 탈세에 대해서는 조사역량을 집중하고, 세무조사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이행강제금 제도를 도입하는 등 성실납세 문화정착에 기여했다. 

 


국세공무원교육원장 김진우(서울청 조사4국장)

 

’88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청 조사4국장,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조사1과장심사1담당관, 서울청 송무2과장국제조사1과장, 송파세무서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서울청 조사4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변칙 자본거래를 통한 경영권 편법 승계, 지능적 국제거래를 활용한 역외탈세 등에 엄정 대응하여 국민 신뢰 제고에 기여했다.

 -부임 일자 : ’25.10.2.字-

[저작권자ⓒ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나홍선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카드뉴스CAR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