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민생지원 소통추진단 출범
- 자영업자·소상공인 고충·불편사항 청취·해소
- 박용식 기자 | park@joseplus.com | 입력 2018-09-14 09: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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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형환)은 12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중소상공인 현장소통 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민생지원소통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
새롭게 출범한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은 경기침체 등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고, 고충과 세금 불편사항을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
위원회 구성은 천행관 세무사 등 나눔세무(회계)사 6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2명, 내부과장 7명,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김형환 광주청장은 “중소상공인 현장소통 위원회」가 납세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해 나가는 소통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줄 것과 민생지원 소통추진단의 외부위원들은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적극 수집하여 매월 정례회의 시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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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광주청은 각종 세무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제도에 대한 외부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전남지회 등 외부위원들은 홈택스 이용 홍보 및 접근성 제고, 근로소득자 전통시장 지출액 소득공제 홍보, 의제매입세액 조정, 음식업 신규사업자의 간이과세자 등록 완화 등 세제와 세정에 관련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광주청 정학관 납세자보호담당관은 “국민중심·납세자중심 세정운영을 위해 납세자의 어려움을 진정성 있게 소통하면서 해결해 나가고 납세자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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