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지금…「AI 대전환」을 향해 열공 중~!
- (9월)기본교육→(10월)전략특강→(11월)전문교육…기본교육은 11월 전국 확대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5-10-27 16: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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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속도감 있는 AI 대전환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인재를 양성하는 등 조직 전체의 AI 역량을 끌어 올리는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의 일환으로 27일, 미래학 분야의 권위자인 카이스트 서용석 교수를 초빙하여 ‘AI 대전환! 국세청이 갖춰야할 미래 역량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상과 혁신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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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국세청장은 교육 시작에 앞서 “국세청의 AI 대전환은 우리 조직의 일하는 방식과 사고를 완전히 바꾸는 혁신의 출발점이며, 여러분들의 AI 인사이트가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다”고 강조하며 오늘 강의에 집중해서 임해주길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관리자는 “AI가 단순히 업무를 자동화하는 수준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책 방향성까지 도출할 수 있음을 느꼈으며, 우리청에서도 친(親) 납세자 세정 구현을 위해 AI를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장을 비롯한 간부와 실무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AI 통찰력을 높이고 조직 전반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세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AI 기반의 전략을 수립하여, 이를 구체화하는 등 AI 대전환의 밑거름이 되는 역량을 확보한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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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국세청 제공- |
□국세청은 AI를 활용한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카이스트와 협력하여 3단계 AI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금년 내 전 과정을 완주할 수 있도록 전 조직이 ‘열공 모드’로 AI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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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9월에는 본청 직원을, 11월은 전국 7개 지방청과 세무서 직원까지를 대상으로 AI의 작동 원리와 다양한 활용사례를 소개하는 AI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7일 이 자리에서는 관리자를 주 대상으로 한 AI전략특강을 통해, 국세행정 적용 방향을 공유하는 등 AI에 대한 정책 대응역량을 한층 높였다.
○또한, 11월에는 AI 대전환을 선도할 전문관 양성을 위해 고급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등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AI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 AI를 제대로 이해하여 정책결정과 행정업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
□국세청은 올해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AI교육을 실시하고, AI 대전환을 주도할 핵심인력 1백 명을 AI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전 직원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AI 시대를 선도하고 국민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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