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만 재외동포 세무애로 해결, 세무사회 직접 나섰다

재외동포청, 뉴욕한인경제인협회와 워싱턴 ․ 뉴욕 첫 현지세미나 대성황
전 세계 750만 국내 재산-사업 상속 ․ 증여 ․ 양도 등 세무지원 첫 출발
세무사회 ‘재외동포 세무지원센터’ 통해 회원에게 신규 업역 확보의 계기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6-03-01 09: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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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와 함께하는 재외동포 세무설명회(2.26., 워싱턴버지니아 권역)

 

한국세무사회가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조직과 손잡고 750만 재외동포의 세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해외까지 진출에 나섰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1재외동포 세무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지난 13일에는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미국 버지니아주와 워싱턴 DC, 뉴욕과 뉴저지 등 미국 동부지역에서 현지 세미나를 시작하는 등 재외동포의 세무지원과 업역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7(현지시간) 한국세무사회는 미국 버지니아 주 한인커뮤니티센터(K-community center)에서 재외동포청 후원,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주관으로세무사와 함께하는 재외동포 세무설명회를 갖고 국내 재산과 사업과 관련한 상속 . 증여 . 양도소득세 등 재외동포들이 관심이 많은 세금에 대한 강연과 상담을 진행해 워싱턴 DC, 버지니아주 일대 재미동포 100여 명과 열띤 질의 답변과 개별상담을 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 속에 개최했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이 워싱턴 지역 재외동포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날 세무설명회를 주최한 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750만 재외동포들이 최근 가장 큰 애로를 겪는 부분이 국내 세금문제 해결이기에 재외동포가 믿을 수 있는 법정단체인 세무사회가재외동포세무지원센터를 개설하고 17000 세무사가 재외동포들의 세금고민 해결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면서앞으로 재외동포들이 세무사회에 개설된 재외동포세무지원센터를 통해 의뢰를 하면 전국의 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배정되어 세무신고 등 모든 세무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행사를 주관한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이창무 회장은 믿을 수 있는 고국의 세무사회가 교포들의 세무지원을 해주겠다고 나서고 이렇게 현지에까지 찾아와 강의와 세무상담까지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면서 그동안 일회성으로 찾아오거나 세정홍보 차원에서 해왔지만 믿을 수 있는 세무사회가 나섰으니 앞으로도 동포들이 의지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동기, 천혜영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및 변정희 세무사가 재외동포들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외동포 세무설명회에서는 이동기, 천혜영 부회장과 김연정 연구이사, 백낙범 국제이사를 비롯한 세무사회 임원과 회원단체인 석박사회(회장 배정희) 국제조세 전문가 14명이 대거 참가했다. 

 

참석자들에게 배포한재외동포세무책자를 직접 집필한 이동기 부회장은 세무사회재외동포 세무지원센터를 설치한 이유와 이용방법을 설명하고재외동포세무책자에 대한 내용도 상세히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세무사회가 750만 재외동포의 세금애로 해결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을 만들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성길 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이은자 세무사가 상속세와 증여세에 관한 강연을 담당했으며, 최봉길 세무사가 한국 양도 상속 증여세 주요 사례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강연에 이어 재외동포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1세대1주택, 다주택 중과세 등 양도소득세, 국내에 있는 부동산에 대한 상속세 증여세 문제 등 전문세무사들의 개별적인 상담이 이어졌다.

 

1백여명이 넘는 많은 재외동포들과 유관단체들이 참석해 최근 높아진 세무 이슈에 대한 열기를 반영했으며, K-RADIO, 한국일보 등 현지 언론의 열띤 취재도 이어져 펼쳐졌다. 미 동부 버지니아주, 워싱턴 DC에 이어 뉴욕, 뉴저지에서 연속해서 열리는세무사와 함께하는 재외동포 세무설명회에서는 행사준비에 수고를 해준 주미대사관 강영진 국세관과 한국세무사회석박사회 배정희 회장이 차례로 나와 축사를 했으며, 이날 참가자에게는 세무사회가 마련한세무사와 함께하는 재외동포세무설명회재외동포세무책자와 홍보 리플렛이 배포되었다.

 

한편, 세무사회는 지난 13일 재외동포청 김경협 청장과 구재이 회장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외동포의 세무지원을 위해 필요한 상담, 교육, 홍보 등에 상호 협력을 해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재외동포청은 750만 재외동포의 세무상담, 세무신고 등 세무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홍보와 지원을 담당하고 세무사회는 재외동포세무지원센터과 세무설명회를 통해 회원 세무사들이 세무상담 및 교육, 세무신고 등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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