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직원양성 교재 집필진 총집결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 해법 논의
- 교육과 현장의 간극 줄이고, 문제해결능력 키울 수 있는 교육 제공 예정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6-04-13 10:35:35
| ▲ 신규직원양성학교 교재 집필진 합동간담회가 개최되고 있다 |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7일 신규직원양성학교 교재 집필진 합동 간담회를 열고, 세무사사무소 사무직원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방향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 했다.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세무업계 인력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집필진은 ‘신규직원을 위한 길라잡이’를 집필한 일자리위원회 위원들과 ‘신규직원양성학교 실습교재’를 집필한 신규직원양성학교 교수진들로, 구재이 회장과 천혜영 부회장이 참석해 세무사사무소 직원 양성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집필진들은 이번에 발간된 교재가 신규직원양성학교 제3기 이후 지속적으로 보완되며 실무중심으로 발전해 왔고, 교육을 수료한 인력들이 현장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강의과정에서 기초 개념과 실무를 동시에 전달해야 하는 어려움, 거래처와의 소통 능력 등 실무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교육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이론과 실무를 함께 익히는 통합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초기 직무 적응을 돕는 체계적인 교육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다만, 교육과 실제 업무 환경 사이의 차이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특히 현장에서의 적응 문제는 단순히 직원 개인의 역량 부족이 아니라, 업무지도 방식과 관리 체계의 문제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의 장기근속 유도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세무사사무소 직원들은 타업종에 비해 고도의 전문지식을 요구하는 만큼 그에 걸맞는 급여 수준과 복지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와 함께 세무사회 차원의 홍보 강화, 채용 지원 방안 마련 등 실질적인 정책 추진 필요성도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것과 동시에 이들이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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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직원양성학교 교재 집필진 단체사진 |
구재이 회장은 “직원들은 세무사공동체 중요한 일원이다. 세무사회는 직원들에게 건강검진지원, 숙박 및 레저서비스 제공, 장기근속직원 포상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사무직원들에게 특별한 애정을 들어냈다. 아울러 “이번 교재 발간은 신규직원양성학교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체계적인 인재 양성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입소문이 나 대학교, 지자체에서도 표준 모델링 사업이 되었다.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필에 참여해주신 모든 집필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재는 세무사사무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며, 세무업계 전반의 인력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교육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교재를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세무사사무소에 재직중인 직원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사례문제를 중심으로 교재와 동영상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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