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고시회, 신입회원 환영회·채용박람회 개최
- 장보원 고시회장 "미래의 세무전문가로서 실무 역량 다지고 폭넓은 교류 위한 시간"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5-11-18 16: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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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세무사고시회가 18일 개최한 ‘제62기 신입회원 환영회’에 참석한 신입회원들에게 메달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장보원)는 18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신입회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기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보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열한 경쟁과 긴 준비의 시간을 이겨내고 이 자리에 서신 여러분은 이미 탁월한 전문성과 강한 책임감을 갖춘 미래의 세무전문가”라고 치하하며 “오늘 행사는 단순한 환영을 넘어 실무 역량을 다지고, 선배 회원들과 폭넓게 교류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세무사는 책임과 전문성이 요구될 뿐 아니라 국민과 기업이 신뢰하는 뜻깊은 직업”이라며 “신입 회원들의 성장과 정착을 위해 교육,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환영회는 권경미 수습세무사가 62기 신입회원 대표로 입회 선서를 한 후 신입 회원 메달 수여식과 단체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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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에서 장보원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부 행사에서는 선배 세무사들로부터 세무사로 성장하기 위해 알아야 할 유익한 경험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수습을 마치고 61기 동기회장을 맡고 있는 홍성원 세무사(TAXUS 세무회계 대표세무사)는 실무 수습 체험담에서 자신감과 네트워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 세무사는 “잘 모르는 분야는 다른 전문 자격사나 선배 세무사들에게 해답을 구해보면 꼭 답이 나온다”며 세무사 뿐 아니라 법무사, 변리사, 감정평가사, 관세사, 노무사 등 다른 전문직들과의 네트워킹을 적극 추전했다.
또, 강성원 조직부회장은 ‘수습세무사 매뉴얼’을 소개하며 경력 관리, 비즈니스 매너, 자금·사람 관리, 국제교류 등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진 ‘세무사고시회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최왕규, 장재원, 이현지, 서지훈, 안호전 세무사가 멘토로 나서 신입 회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진솔한 답변을 통해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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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진행된 ‘세무사고시회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에서 최왕규, 장재원, 이현지, 서지훈, 안호전 세무사가 멘토로 나서 신입 회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이날 오후에는 ‘세무사고시회와 함께 하는 2025 수습세무사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세무사고시회는 이날 행사장을 찾은 수습세무사들을 상대로 즉석에서 채용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 여부를 결정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세무법인 택스코리아, 세무법인 서초 삼정지점 등 26개 세무법인 및 세무사무소가 참가해 현장 채용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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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오후순서는 수습세무사를 위한 채용박람회로 진행됐다. 사진은 채용박람회 현장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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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습세무사들이 채용박람회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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