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24대 관세사회장 선거…‘3파전’ 확정

안치성 現회장-김광수-여주호 관세사 출사표
김시우 기자 | khgeun20@daum.net | 입력 2017-03-05 1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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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치성 現 회장

오는 2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4대 한국관세사회장 선거에 안치성 現 회장과 김광수 前 관세사회장, 그리고 여주호 관세사(청솔관세법인 대표)가 출사표를 던짐으로서 3파전으로 확정됐다.

한국관세사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차기 회장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들 3명의 관세사가 후보자로 최종 등록을 완료했다.


現 회장인 안치성 후보(45년생)는 인천·경기지역 본부세관장, 관세청 심사·정책·조사·감시국장, 관세사회 상근부회장과 신대동관세법인 상임고문을 지냈다. 지난 2015년 23대회장에 당선, 오늘에 이르고 있다.


김광수 후보(45년생)는 관세청 및 일선세관 등에서 근무한 관세청 출신으로, `82년 관세사 사무소를 개업(관세법인 화성 대표)했으며, 지난 2009년부터 4년 동안 관세사회장을 지냈다. 관세사회는 회장 출마 횟수에 제한이 없다. 


여주호 후보(67년생)는 서울시립대 세무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 AMP와 국회 지도자 과정을 수료했다. 관세사시험 합격후 국회 입법지원실 자문역, 기획재정부 예규심사위원, 관세청 심사위원, 대한상사중재원 국세청 역외탈세 외부교수를 겸직하는 등 국세와 관세분야를 폭넓게 아우르고 있는 실력파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개업 관세사는 1867명이며, 비관서 출신 관세사가 42%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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