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2025 K-SUUL AWARD」 출품 주류 1차 심사
- 1차 서류심사와 블라인드 테스트 통해 40개 우수 주류 선정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5-11-11 09: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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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류 대기업, 대형유통사 등의 수출 실무자들과 국세청 주세 업무 담당자들이 출품 주류에 대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국세청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주류를 발굴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2월초 「2025 K-SUUL AWARD」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 결과 최종 선정된 12개의 주류는 국세청 인증마크를 부착하여, 대형유통사의 해외매장에 진열・판매 및 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 주류박람회 「K-SUUL관」에 전시・시음의 기회를 얻게 된다.
국세청은 지난 9월 국내 중소 주류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175개 업체가 총 366개*의 다양한 주류를 출품했다. <* 탁・약・청주류 163개, 과실주・맥주류 76개, 소주류 59개, 그 외 주류 68개>
출품 주류를 대상으로 대기업 수출실무자로 구성된 기업심사단*과 국세청 내부심사단이 1차 심사를 실시한 결과, <* 국순당, 롯데칠성음료, OB맥주, 하이트진로, 롯데마트, 비지에프리테일, 우리술컴퍼니, 이마트>
국내 인지도가 높은 업체 등이 제품설명서를 토대로 한 서류 심사*만으로 선정되어 각 부문별 5개, 총 20개가 최종 심사로 직행했으며,<* 저도주・프리미엄 등 해외시장 트렌드, 제품의 독창성・정체성, 생산 규모 등 반영>
서류심사와 함께 맛, 향, 빛깔 등을 블라인드 테스트한 관능 심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소 생소한 제품들이 선정(각 부문별 5개, 총 20개)되어 최종 우수 주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1차 심사를 통과한 주류는 국민・외국인들이 직접 시음할 수 있도록 11.12.(수, 11시~16시) 전통주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통주를 알리기 위해 운영>
11.14.(금) 진행되는 최종 심사*에서는 공개모집한 국민심사단 40명과 함께 자문・기업・내부심사단이 40개 중 최종 12개 제품을 블라인드 테스트 및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으로,
* (일시・장소) ’25.11.14.(금) 14시, 서울지방국세청 5층 다목적실
국민이 “세계인과 함께 즐기고 싶은 술”로 과연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2025 K-SUUL AWARD」에 대한 많은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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