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인재개발원,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청소년 마약 예방 교실' 운영

작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6개교 140여 명에게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체험으로 진행
박정선 기자 | news@joseplus.com | 입력 2025-09-15 21: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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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청소년 대상 마약 확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4년 9월부터 2025년 9월까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마약예방 교실을 개포중 등 서울 소재 6개교에서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마약예방 게임 활동과 함께 마약 중독의 부작용을 설명해 청소년들이 보다 생생하게 마약의 위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마약류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추도록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체험형 마약 예방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전 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마약 예방 콘텐츠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세인재개발원은 최근 청소년 마약사범이 증가하는 상황을 감안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의도치 않은 범죄 연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마약예방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중학생 대상 천안 진로 직업체험 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서의 교육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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