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의 올 7월말 현재 세수 실적은 184.2조원으로 전년대비 21.2조원 증가했으며, 진도비는 71.5%로 전년대비 7.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10일, 올 국회 국정감사에 대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금년 세수 증가는 ’17년 법인 영업실적 개선1), 명목 GDP 증가2), 수입액 증가3) 등으로 인한 주요 세목 신고실적 증가에 주로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12월말 법인 영업이익(조원) : (’16)67.6 → (’17)100.6 <48.9%↑> ▲명목 GDP 증가율 : (’16) 5.0% → (’17) 5.4% ▲ 수입액(누계) : (’17.7월) 2,728억불 → (’18.7월) 3,100억불 <13.6%↑>

국세청은 올 하반기 경제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하여 소관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조원, %)

* 세수진도비 : (’17년) 실적 대비 진도비, (’18년) 예산 대비 진도비

** 주요 세목 세수실적(전년대비, 조원)
(법인세) 42.5(+7.7) (소득세) 51.5(+6.9) (부가세) 5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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