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2025년 K-브랜드 위조물품 11.7만 점 적발

집중단속·국제협력·민관 협업으로 K-브랜드 지식재산권 침해 초국가 범죄 대응 강화
박정선 기자 | news@joseplus.com | 입력 2026-01-27 09: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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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K-브랜드 위조물품 총 11만 7천 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K-브랜드 인기에 편승한 위조물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통관 단계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라고 관세청은 덧붙였다.


관세청에 따르면, K-브랜드 위조물품은 일반화물과 특송화물에서 고르게 적발됐다. 이는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라 해외직구를 통한 소량 화물 유통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발송국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97.7%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다음이 베트남(2.2%)이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류(36%), 완구문구류(33%) 등이 높은 비중을 보였으나, K-브랜드 확산으로 위조 대상 품목이 다양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관세청은 위조물품으로 인한 우리 기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식재산권 관련 법령·제도 공유, 세관공무원 초청연수, 위조물품 단속 정보 상호 교환 등 지난 1월 5일 중국과 체결한 ‘국경단계 지식재산권 보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를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조물품 피해가 큰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유통 실태를 조사해 해외 관세당국과 정보교환 등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K-브랜드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업계의 건의사항을 수렴할 방침이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K-브랜드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는 국내 기업들의 노력의 산물을 훼손하는 초국가 범죄”라며 “국민주권정부의 민생경제 성장 기조에 발맞춰 K-브랜드 위조물품에 대한 집중단속을 확대하고, 해외 세관과 협력을 강화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과 글로벌 위상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주요 K-브랜드 지재권 침해 물품

 

붙임

 

2025K-브랜드 위조물품 적발 통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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