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남, 양도세 분야 최고 전문가 진면모 보여줘
- ‘다주택자 중과세에서 살아남기’ 출판기념특강 4백여명 경청
강의장 입구에는 책 구매자 50여m 까지 줄 이어져 - 정영철 | news@joseplus.com | 입력 2018-03-19 10: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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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수남 세무사가 ‘다주택자 중과세에서 살아남기’ 열강을 하고 있다. |
양도소득세 분야 최고 전문가의 진면모를 극명하게 보여준 명 강의였다.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수남 세무사(세무법인 다솔 대표)의 ‘다주택자 중과세에서 살아남기’ 출판기념특강에는 세무사-회계사 등 400여명이 참석해 특강의 핵심인 절세비법과 황당한 과세사례 등을 들었다.
이날 강의시작 1시간전부터 몰려든 수강자들이 책을 사기위해 입구에 길게 줄을 서 기다리는 모습과 안수남 세무사는 책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저자 안수남 드림’이라고 일일이 사인을 해주는 모습도 진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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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매자들이 50여m까지 줄 이어져 있는 가운데 책 구매자들에게 안 세무사가 일일이 사인을 해 주고 있다. |
안수남 세무사는 이날 강의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다주택자 중과세 규정은 마치 ‘가정 파괴법’같은 느낌이 든다”며 “이번에 펴낸 이 책은 두채 이상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반드시 이책을 읽고 주택을 영도하라”고 강조 했다.
이어 “이번에 제정된 다주택자양도소득세 중과 규정은 복잡하고 난해해 세무전문가들도 놓치기 쉽다”며 “그래도 이 책속에는 납세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절세비법이 수록 돼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책속에는 규정자체가 전문가들도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로 헷갈리게 돼 있어 비전문가들은 책을 보아도 중과세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게 되어 있다고 지적, 결정적인 실수를 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무전문가를 찾아 절세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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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책은 1세대 주택 비과세주택에 대한 관련사항 및 일반인들이 비과세요건을 정확히 알지 못해 황당하게 추징당한 사례도 기술되어 있다. 이날 특강은 3시간동안 진행예정이었으나, 질의응답시간이 길어져 30여분 늦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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