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9급 세무직으로 강원권 21명 채용…지역구분 모집 전격 시행
- 2월 2일부터 원서 접수…전국 단위 모집과 병행해 지역 인재 발굴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6-01-05 10:28:38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강원 지역 세무서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국가공무원 9급 세무직 공개경쟁채용시험부터 ‘강원권 지역구분 모집’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국세청은 이번 채용을 통해 총 21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해당 지역에서 최소 5년간 근무하게 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내 세무서들은 넓은 관할 구역과 수도권과의 정주 여건 차이 등으로 인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강원 지역 외 연고자가 다수 배치됐으며, 단기 근무 후 연고지로 복귀하는 사례가 반복됨에 따라 강원권 관서의 업무 연속성이 저해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세정 서비스 제공에도 제약이 있었다.
이에 인사혁신처와 오랜 기간 협의 끝에 강원도에 연고가 있는 ‘지역 맞춤형 인재’를 별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응시 자격은 2026년 1월 1일을 포함해 연속 3개월 이상 강원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응시할 수 있으며, 원서는 2026년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gongmuwon.gosi.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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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이번 ‘강원권 지역구분 모집’ 제도가 단순히 신규 인력을 충원하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와 수험생 모두에게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무엇보다 강원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유능한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들이 고향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강원도에 연고가 있는 수험생들에게는 생활 근거지 인근에서 안정적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제공된다”며 “지역 특성과 현지 실정에 밝은 우수 인력이 장기 근무함에 따라 더욱 전문적이고 연속성 있는 세무 행정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국세청 세무직 9급 공채, 강원권 지역구분 모집에 수험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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