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지키스탄 국세청장회의 개최…교류 활성화 양국 간 협력관계 강화
- 한 청장, 향후 우리기업 타지키스탄 진출 시 적극적인 세정지원 요청
-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18-12-11 17: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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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국세청장은 11일 16시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다블라트조다 누스라툴로(Davlatzoda Nusratullo) 타지키스탄 국세청장과 한·타지키스탄 국세청장회의를 가졌다.
한·타지키스탄 국세청은 양국 국세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올해 8월 처음으로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한바 있다.
양국은 ’92년 수교 이후 교역액이 20배 이상 증가였으며, 향후 경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타지키스탄은 지하자원이 풍부한 자원 부국이며, 외국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경제특구 조성과 각종 인프라 및 제도 정비를 추진 중이다. <* ’92년 1백만불 → ’17년 22백만불(수출 16백만불, 수입 6백만불)-주요 교역품목: (수출) 자동차, 건설·광산기계 / (수입) 알루미늄, 면화>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주요 세정 현안을 논의하고, 타지키스탄 측에서 많은 관심을 보인 우리나라의 전자세정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아울러 한승희 국세청장은 향후 우리기업의 타지키스탄 진출 시 타지키스탄 국세청의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양국 국세청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타지키스탄 세무당국 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양국 간의 교역과 투자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한·타지키스탄 경제협력 현황>
교역 현황
○’17년 기준으로 한국의 제159위 수출국, 143위 수입국
- 1992년 수교 이래 對타지키스탄 수출은 대체로 증가 추세
- 주요 수출품목은 자동차, 건설·광산기계, 합성수지 등이며, 주요 수입품목은 알루미늄, 면화 등임 (단위: 백만 불)
구 분 | ‘13년 | ‘14년 | ‘15년 | ‘16년 | ‘17년 | ‘18.10월 | |
한· 타직 | 교 역 규 모 (수출 + 수입) | 44 | 51 | 24 | 23 | 22 | 19 |
수출(한→타직) | 44 | 48 | 20 | 18 | 16 | 19 | |
수입(한←타직) | 0 | 3 | 4 | 5 | 6 | 0 | |
무 역 수 지 (수출 - 수입) | 44 | 45 | 16 | 13 | 10 | 19 |
* 출처: 한국무역협회 국가수출입 통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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