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높아지는 한국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 자격증

전산세무회계 자격증은 취업과 경력개발에 필수…공무원, 공기업 등 채용 우대도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6-02-06 09: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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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의 전산세무회계시험 안내 포스터

 

한국세무사회가 시행하는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증이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 필수 자격증’으로 인기를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1999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27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은 누적 접수 인원이 500만 명을 넘어선 명실상부 국내 세무·회계 분야 대표 자격시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국세무사회 전산세무·전산회계 자격시험은 경찰청 및 해양경찰청 임용 시 가산점이 부여될 뿐 아니라 군 기술행정병 지원, 학점은행제 학점 인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한국세무사회가 실시한 자격증 우대 및 활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4,110여 개 공공기관 및 상장기업 가운데 794개 기관에서 일반 우대하고 있으며, 134개 기관에서는 채용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총 928개 기관에서 전산세무·전산회계 자격증을 채용·인사·급여 등에 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세무사회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은 기업 및 기관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전표 입력부터 부가가치세·원천세 신고까지 실제 업무 프로세스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격증 취득 즉시 실무 투입이 가능한 시험으로 평가받으며, 세무회계법인뿐 아니라 기업체와 공공기관 경영·회계 직무 지원자들에게 필수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자격증 경쟁력은 최근 실제 합격 사례를 통해서도 입증된다.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회계세무학과 재학생 박성수(2학년), 최힘찬(4학년) 학생은 2025년 하반기 경찰공무원 공개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는데, 재학 중 세무·회계 전공 수업과 경찰공무원 시험 준비를 병행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았던 이들은 국가공인 전산세무·전산회계 자격증을 취득, 채용 가산점과 실무 역량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 합격의 영예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박성수 학생은 “재학 중 취득한 국가공인 전산세무·전산회계 자격증이 경찰공무원 준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며, 향후 경찰 업무 현장에서 재무·회계 관련 실무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힘찬 학생도 “전공 수업과 자격시험 준비를 병행하며 체계적으로 공부한 경험이 큰 자산이 되었고, 국가공인 자격 취득을 통해 얻은 가산점과 실무지식이 합격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세무사회는 “이번 사례는 전산세무·전산회계 자격증이 세무법인 및 세무사사무소 취업뿐 아니라 경찰·공무원 등 공공부문 진출에도 실질적인 경쟁력을 제공하는 국가공인 자격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2025년 하반기 경찰공무원 공개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광주대학교 세무회계학과 박성수(왼쪽), 최힘찬(오른쪽) 학생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도 “세무·회계 분야 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의 활용 가치를 높여 공공·민간 분야에서 실무 활용과 채용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세무사회가 주관하는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은 연 6회 시행되며, 시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자격시험 홈페이지(https://license.kacta. 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격시험 관련 문의는 한국세무사회 자격시험팀(02-521 -8398)으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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