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장, 「서울디지털산업단지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산업·경제현장 찾아 중소기업 등의 세무불편과 어려움 경청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2-09-23 10: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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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박재형, 대진반도체() 차성규 전무이사, 이지네트웍스 박관병 대표이사, 주식회사 남평아이티 이정희 대표이사, 아쿠아픽 이계우 대표이사, 케이엘림뉴스타 김기원 대표이사, 국세청장 김창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이행만, 문엔지니어링() 김성만 대표이사, 세기정보통신() 이재철 대표이사, 주식회사 에듀윌 권대호 대표이사, 아이퀘스트 김순모 대표이사, 서울지방국세청장 강민수

국세청은 23일 서울 구로구금천구에 위치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를 방문하여 중소기업 대표 등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64년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공업단지로서 과거 구로공단으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00년부터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명칭이 바뀌어 첨단 IT단지로 변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는 ‘G밸리라고도 불린다.

  

이번 간담회는 각종 첨단산업이 밀집한 우리나라 대표 디지털산업현장을 찾아 정보기술분야(IT) 기업 등의 세무 상 어려움을 파악하고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정부 재원의 안정적 조달에 애쓰는 산업단 대표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국민경제의 회복을 국세행정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영세납세자에게 납부기한 연장·환급금 조기 지급 등 경영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사규모를 전년보다 축소 운영하고, 간편조사 비중 확대, 조사기간 단축 등 중소납세자의 조사부담을 지속적으로 완화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고 중소기업이 어려워하는 세액공제감면과 가업승계 제도에 대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간담회 개요 ]

 

 

일 시: '22.9.23.() 오전 10

장 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구로 G-Tower)

참석자: 김창기 국세청장, 이행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등 총 20

-(국세청) 국세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자산과세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산업단)이행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 본부장, 김기원 KIBA* 회장, 이계우 KIBA 서울 회장 등 산업단 대표 10

*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orea Industrial Business Association)

 

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대표 디지털산업현장을 찾아 정보기술분야(IT) 기업 등의 세무 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김창기 국세청장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서 현재는 한국의 ‘G밸리로 불리며 정보기술(IT) 중심 첨단산업단지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소중한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세금 납부로 정부 재원의 안정적 조달에 애쓰는 산업단 대표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국민경제의 회복을 국세행정 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중소기업 등에 그간 추진해 온 주요 세정지원 방안과 관련하여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영세납세자에게 납부기한 연장과 환급금 조기 지급 등을 적극 실시하여 경영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의 손실보상을 위해 필요한 과세정보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체 세무조사 규모를 전년보다 축소하여 운영하고, 간편조사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조사기간은 단축하는 등 중소납세자의 조사 부담을 지속적으로 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한편, 중소기업이 어려워하는 세액공제감면과 가업승계 제도에 대해 상담을 실시하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중소기업 등에 대한 세무조사 축소, 기부금 손금산입 한도 확대, 벤처투자조합 출자 등에 대한 소득공제 개선, 중견기업까지 취업자 소득세 감면대상 확대 등을 건의했으며, 김창기 국세청장은 이에 대해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가 세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현황]

개 요

(조성) ’64년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공업단지*로써, 과거 구로공단으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정식 명칭은 한국수출산업공업단지

* 19641970:봉제섬유의류제조, 1980년대:전자제조, 1990현재:지식정보통신 등

(구성) ’67년 제1단지 준공을 시작으로 ’73년 제3단지가 준공되어 현재 1, 2, 3단지구로디지털단지가산디지털단지구성

-’00년부터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명칭이 바뀌어 첨단 IT단지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G밸리라고도 불림

* 입주현황: 업체 수 12,108, 고용인원 142,128(’2112말 현재)

특이 사항

(IT중심 산업단지) 첨단 IT업종인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게임, 애니메이션 등 지식기반산업이 산업단지 내 전체 업종 중 약 70% 차지

단지 내 근로자 중 절반 이상이 20, 30로써 청년층이 많은 젊은 산업단지이며, 지식산업센터가 밀집되어 창업 요람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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