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회, 납세자·학계와 함께 ‘1세대 1주택 과세제도 합리화’ 정책토론회 개최

주택 취득⋅보유⋅양도 전 단계의 1세대 1주택 과세체계 종합 재검토
장기보유특별공제, 비과세 요건, 고가주택 기준 등 제도 개선방안 제시
구재이 회장, “실거주 보호로 주거권 지키고 조세형평까지…재설계 필요”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6-07-20 15: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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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국민이 주인인 세금제도 만들기일환으로 연구를 진행해 온 ‘1세대 1주택 과세제도 합리화 방안’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을 마련한다.

 

한국세무사회는 오는 27() 오후 2시 한국세무사회 6층 대강당에서 한국납세자연합회(회장 최원석), 한국재정정책학회(회장 박명호)와 함께 ‘국민이 주인인 세금제도 만들기 1세대 1주택 과세제도 합리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와 학계연구기관납세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정책 논의로, 최근 주택가격 상승과 지역 간 격차 확대 속에서 1세대 1주택 과세제도의 실효성과 형평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거주 보호와 국민의 주거 이동, 조세 부담의 균형 등을 고려한 개선방안을 세무사와 학계, 연구기관, 납세자 등 각계의 시각에서 폭넓게 모색한다.

 

토론회에서는 한국세무사회가 발주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보유기간거주기간가액기준)의 적정성 장기보유특별공제의 실거주 보호 기능과 구조 개편 방향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에 따른 시장 영향과 매물잠김 현상 실거주 보호와 조세형평 제고를 위한 입법적 개선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 발제는 한국재정정책학회 학회장이자 연구책임자인 박명호 교수(홍익대)가 ‘주택세제의 개선방안 1세대 1주택 과세제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직접 나서고, 재정경제부 세제발전심의위원장인 이전오 석좌교수(강남대)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은 납세자연합회 김경하 교수(한양사이버대), 한국지방세연구원 마정화 연구위원, 한국경제연구원 임동원 경제연구센터장, 한국세무사회 고경희 세무사가 맡는다.

 

이번 연구는 현행 1세대 1주택 과세제도가 실거주 보호라는 정책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특히 장기보유특별공제가 보유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실거주 여부와 무관하게 혜택이 부여되는 구조적 문제와 고가주택 기준의 적정성 등을 분석했다. 또한 중산층의 주거 이동 제약 문제와 조세형평성 측면의 개선 필요성도 함께 검토했다.

 

토론회를 준비한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1세대 1주택 세제는 국민의 주거 안정과 직결되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제도의 취지와 실제 운영 사이에 괴리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실거주자를 충실히 보호하면서도 조세형평이 함께 실현될 수 있는 균형 잡힌 제도 설계를 위해 실무계와 납세자, 학계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세무사회는 현장 조세전문가인 세무사의 경험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의 경제활동과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합리적인 세제 개선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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