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인천세관인』에 강정수 관세행정관 선정
- 새벽 시간대 해상면세유 30톤 밀수입 현장 적발
- 김시우 기자 | khgeun20@daum.net | 입력 2017-03-27 07:05:15
세관에 따르면 강 관세행정관은 해상 면세유 밀수입 정황을 포착하고, 끈질긴 순찰과 잠복근무를 통해 지난 1월 새벽 취약시간대에 면세유 공급선에서 내국 유류 판매선으로 면세유를 옮겨 싣는 현장을 적발했다.
세관은 또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로는 해상 특송화물 검색과정에서 임시마약류(RUSH) 6병을 적발하고 수입요건을 면제받기 위해 태블릿 PC 등 359점을 자가사용으로 위장수입한 개인 통관업자를 적발한 이상미 관세행정관(31세,여)을,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자로는 특수 제작한 점퍼 속에 담배 28보루를 숨겨 들여온 여행자를 적발한 정용준 관세행정관(41세,여)을 선정했다.
또한, 수출물품 가격분석을 통해 수출가격 조작사실을 적발한 황규현 관세행정관(34세,남)을 ‘세관장표창’으로, 해외직구 관련 통관문의에 대해 친절하고 적극적인 응대로 고객감동을 실천한 신강균 관세행정관(35세,남)을 ‘친절・봉사 직원’으로 선정하여 포상했다.
노석환 인천본부세관장은 수상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재 어려운 경제상황 등을 틈타 발생하는 불법 무역차단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헤드라인HEAD LINE
카드뉴스CAR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