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우는 나누고 아이디어는 더하고” 국세청, 「2026 적극행정+창의학습 성과공유대회」 개최

적극행정 우수사례부터 창의학습동아리 연구결과까지 혁신성과를 한자리에
정책・현장분야 모두 명의도용 문제를 해결한 사례가 적극행정 최우수 수상
비상장주식 평가 노하우, AI 판례분석 프로그램 등 창의학습 아이디어 발표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6-07-03 16: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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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학습동아리 발표대회

 

국세청은 73(), 서울지방국세청에서 2026년 적극행정+창의학습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 및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진행했으며, 전국 세무관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적극행정 성과와 창의학습 결과물을 공유했다.

 

* 직원들이 국세행정 현안에 대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발굴연구하는 대회로, ’03년부터 매년 개최

 

국민의 눈높이에서 문제해결, 명의도용 차단 서비스 등 적극행정 최우수상 

▲임광현 국세청장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및 창의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세청은 국민투표(소통24)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 18(정책 9, 현장 9)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선발에서는 정책분야와 현장분야에서 모두 국민 생활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명의도용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한 사례가 최우수를 수상하여 주목을 받았다.

 

정책분야 최우수에는 타인의 명의를 도용한 허위 소득신고사업자등록 등을 방지하기 위해, 명의도용 안심차단 서비스를 기획개발한 소득자료관리과 박지호 조사관이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되었다.

 

그간 명의도용은 납세자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발생하여 억울하게 세금을 부담하거나 사후적으로 시간과 비용을 들여 바로잡아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담당 조사관은 이러한 사후 구제의 한계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명의도용 시도 자체를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명의도용으로 인한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의도용 안심차단 서비스>

(개요) 납세자의 신청에 따라 6개의 국세행정 업무에 대한 차단알림 설정 가능

 

(이용방법) 홈택스손택스 또는 세무서 방문으로 신청 가능(’26.1월 서비스 개시)

 

업무명

서비스 내용

일용간이 지급명세서 제출

신청인이 소득자인 지급명세서 제출 시 즉시 알림톡 발송

연간 지급명세서 제출

신청인이 소득자인 지급명세서 제출 시 즉시 알림톡 발송

사업자등록 신청

본인 또는 대리인에 의한 사업자등록 차단

민원 증명 발급

본인 외 모든 국세 관련 민원 증명 발급 차단

국세환급금 계좌 등록

전화를 통한 국세 환급금 수령 계좌 등록 차단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서 제출

세무대리인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신청인에게 알림톡 발송

 

현장분야 최우수에는 끈질긴 추적 끝에 명의도용 진범을 밝혀내 억울한 납세자의 고충을 해소한 대전세무서 이근수 조사관이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되었다.

 

담당 조사관은 가공세금계산서 발급 혐의가 있는 납세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면서, 단순히 서류만으로 혐의를 단정 짓지 않고 명의가 도용된 것 같다는 납세자의 호소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명의도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가공세금계산서를 수취한 업체들을 발로 뛰며 추적하였으며, 그 결과 해당 업체들의 탈루세액(22,300만원)을 추징했을 뿐 아니라 명의도용 진범까지 직접 밝혀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여 탈세범으로 몰린 납세자의 억울함을 풀어주었다.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수상등급에 따라 성과급 최고등급, 개인성과 가점, 성과우수격려금, 포상휴가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한다.

 

특히, 이번 상반기 선발부터 수상자에 대한 성과우수격려금이 확대되고,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성과급 SS등급*까지 부여되는 등 혜택이 더욱 강화되었다.

 

* 성과급 최고등급(S등급) 중 성과가 특히 우수한 자에게 특별성과가산금(20%) 추가 지급

 

국세청은 확고한 적극행정 추진의지를 바탕으로, 성과에 상응하는 충분한 보상이 주어질 수 있도록 관련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확대발굴할 예정이다.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 개최, 현장의 아이디어가 빛나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수상자와 단체사진 찍은 임광현 국세청장(중앙) 

 

올해 603명의 직원(148개 동아리)이 참여한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는 업무노하우와 업무개선 아이디어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분야별 예선본선을 거쳐 선정된 총 8개의 과제가 이날 발표심사에 참여했다.

 

국세청은 발표심사를 통해 업무노하우와 업무개선 아이디어 각 분야별 최우수 1, 우수 1, 장려 2팀을 선정하고, 성과우수격려금인사 가점교육훈련실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직원들의 창의적 시도를 적극 장려한다.

 

업무노하우 분야에는 비상장주식 평가노하우, 공제감면 중복배제 검토프로그램 등 일선 실무에서 활용도가 높은 결과물들이 출품되었으며, 업무개선 아이디어 분야에는 AI를 활용한 쟁점별 판례분석 프로그램 등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국세청은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한 연구결과에 대해서는 전 직원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전파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현장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시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도전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붙임

 

26년 상반기 국세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세부 내용

 

분야

우수공무원

우수사례 세부 내용

정책

분야

 

(본청)

최우수

 

박지호

국세조사관

 

(소득자료

관리과)

기존

근무하지도 않은 회사에서 소득 지급명세서제출되는 등 명의도용 피해발생하면 사후적으로 이를 바로잡기 위해 소득부인*신청이나 소송 등에 시간 비용부담

 

* 사업자가 제출한 지급명세서상 소득에 대해 납세자가 소득을 받지 않았음을 세무서에 확인 요청

 

개선

소득 지급명세서 제출, 사업자등록 신청 등 국민의 재산상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6개 업무* 명의도용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서비스 시행

 

* 민원증명 발급, 국세환급금 계좌 등록,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서 제출 등

우수

 

윤춘미

국세조사관

 

(인공지능혁신

담당관실)

기존

기존 시나리오 기반 챗봇은 복잡한 문장형 질의의 문맥을 파악하지 못하고 단순 문의에 대한 정해진 답변가능하여 납세자 체감 만족도 저하

 

개선

AI 기술선제적 도입하여 납세자복잡한 문장형 질문에도 빠르고 정확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AI 홈택스 챗봇 개발

 

* (‘26.1) 부가가치세·연말정산 분야 시범 운영(’26.5)종합소득세·장려금 분야 확대 및 모바일 서비스 개통

우수

 

최영우

국세조사관

 

(홈택스1

담당관실)

기존

홈택스 이용 사업자의 84%가 매년 수수료*부담하는 공동·금융인증서를 이용하여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고 있음

 

* 전자세금계산서용 공동·금융인증서 4,400(1), 범용 공동인증서 110,000(1)

 

개선

행정안전부 협업을 통해 사업자용 간편인증국가기관 최초로 개발하여 홈택스 적용, 사업자용 간편인증으로 무료 전자(세금)계산서 발급가능하여 납세협력비용 절감 실현

우수

 

백신기

국세조사관

 

(원천세과)

기존

연말정산 부양가족 공제 오류자매년 하반기 사후적 점검 과정에서 과다공제로 확인되는 경우 가산세포함하여 관련 제세추징

 

개선

부양가족 공제 오류와 같은 단순한 신고 실수를 한 근로자 9만명에게 가산세 부담없이*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정정할 수 있도록 개별 안내**최초 실시

 

*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동안 부양가족 공제 오류 수정으로 인해 약 24억 원의 가산세 경감 효과 발생

** (1차 발송)카카오톡, (1차 발송 실패시)네이버 알림으로 모바일 안내문 발송

현장

분야

최우수

 

이근수

국세조사관

 

(대전청

대전세무서

재산법인세과)

기존

3자의 사업자번호 명의도용으로 12억 원의 가짜세금계산서 세금을 고스란히 떠안고 탈세범 고발 위기에 처하는 등 납세자의 극심한 고충 발생

 

개선

가짜세금계산서를 남발한 전국 16개 업체 추적조사를 통해 명의도용 진범밝혀내고 형사소송법상 고발 의무를 적극 해석하여 경찰 직접 수사 의뢰, 억울한 납세자 구제하고 탈루세액 22,300만 원 전액 추징

우수

 

박미숙

국세조사관

 

(중부청

징세송무국

징세과)

기존

수많은 체납자의 전자어음 정보18개 금융기관 중복하여 요청해오던 그동안의 관행으로 고액의 강제징수비 소요 등 예산행정력 측면에서 비효율 발생

 

개선

전자어음 총괄기관인 금융결제원으로부터 한번에 전자어음자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과세자료제출법 시행령 개정하여 강제징수비 절감 징수율 제고

 

* 전자어음 데이터 연계를 법제화하여 실시간 체납자의 전자어음 추적망을 구축한 적극행정

우수

 

이원락

국세조사관

 

(중부청

징세송무국

체납추적과)

기존

체납자는 거대기업의 횡포심각한 병마 속에서 4년 소송 끝 힘겹게 승소하였으나, 자금 부족으로 강제집행이 불가능한 빈손 승소위기 직면

 

개선

체납자의 압류된 재산 미지급수표를 활용한 독창적 돌파구를 마련, 현장으로 뛰어들어 이해관계인들을 중재하며 승소대금 40억 원수령하고 이 중 31억 원 징수

우수

 

이병택

국세조사관

 

(부산청

조사1

조사관리과)

기존

방대한 양의 수시공시정보(DART)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어 과세관청이 공시 즉시 이상징후포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

 

개선

공공데이터적극 활용DART 수시공시정보(횡령배임 등)실시간 자동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자체 시스템개발하여 세수 사각지대 해소 30억 원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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