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세무사회 정기총회…곽장미 회장 “AI를 반려자 삼아 새로운 기회 만들어야”

감사패, 공로상 수여와 함께 장학금과 사랑의쌀 전달 등 의미있는 총회로 진행
구재이 세무사회장 “여성 세무사 위상 높일 때 세무사 전체 위상도 높아질 것”
나홍선 기자 | hsna@joseplus.com | 입력 2026-06-29 21: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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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세무사회는 29일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제41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 곽장미)는 29일 소노펠리체컨벤션 3층 사파이어홀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 지난 한 해의 활동을 보고하고 회무 및 결산보고,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여성세무사회는 또 이날 총회에서 회 발전에 기여한 고문(역대 회장)들과 공로자들에게 대한 감사패와 공로상 수여, 장학금 전달 및 사랑의쌀 기증 등의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곽장미 여성세무사회장은 총회 인사말에서 “여성세무사회는 역대 고문님들과 임원님들의 노고 덕에 사회적 위상과 업적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회원들의 증가에 따라 향후에는 더욱 굳건한 단체가 될 것”이라며 “여성세무사 회원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다른 자격사들에 비하면 아직 낮은 게 현실이기에 향후 더 많은 여성세무사들이 배출되는 상황에 맞게 더욱 열정적이고 회무에 대한 운영 방침이나 활동의 영역도 넓혀가야 한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이어 “세무사는 AI혁명이라는 급격한 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많이 공부하며 AI를 인생의 반려자로 만들어야 한다. 현명한 여성 세무사들이 그렇게 하면서 현실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현명함을 가지고 계실 것으로 믿는다”며 “남은 임기 동안 여성세무사회의 정체성을 보다 확고히 하고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여성 전문가단체로서의 사회적 위상을 고취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곽장미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이 29일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축사에서 “여성 세무사님들이 이제 거의 과반이 되고 있기에 앞으로 여성 세무사님이 한국세무사회장이 되는 날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여성에게 가장 적합하고 여성 세무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전문 분야가 세무사이다. 여성 세무사님들이 역량과 위상을 높일 때 우리 세무사 전체 공동체의 위상도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한국세무사회는 여성 세무사님들의 사업 현장, 그리고 세무사회에서의 위상, 그리고 세무사 제도 개선에 있어서의 참여 등에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세무사회의 발전과 여성 세무사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세무사회가 가지고 있는 힘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9일 한국여성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도 축사에서 “역대 회장님들과 곽장미 회장님을 보면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변화를 주도하는 여성 특유의 추진력이 있는 것 같다”며 “지난 2023년 6월 지방세무사회장의 비정상적인 사태로 인한 지방회장의 공백을 회장 승계로 마무리하려는 권력의 횡포에 여성세무사회는 반대의견을 제시하며 흐름을 바꾸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한마디로 여성 세무사는 미래를 바꾸는 힘이 있다”고 치하했다.


이 회장은 이어 “저는 공감과 울림이 있는 여성 세무사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여성세무사회와 세무사의 미래를 같이 하겠다”며 “여성세무사회와 AI가 함께 하는 세무사의 미래 가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도 29일 여성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권영희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최병곤 인천지방세무사회장,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도 축사를 통해 여성 세무사회의 높아진 위상과 앞으로의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여성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이사회 회의록 보고를 시작으로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 감사보고 등의 보고사항을 참석한 회원들에게 보고한 후 2025년 결산안과 2026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여성세무사회장을 역임한 권영희‧방경연‧김옥연‧고은경‧김귀순‧김겸순‧고경희‧이찬희‧이태야‧황영순 고문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수상을 했으며, 박혜수(창의경영고), 신재이(문곡고) 2명의 학생들과 천주섭리 수녀회에게는 각각 장학금과 사랑의쌀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여성세무사회 총회에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선명‧천혜영 부회장, 김정훈 총무이사, 박유리 여성이사 문명화 업무정화조사위원장, 하동순 여성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재실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권영희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최병곤 인천지방세무사회장,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한국여성리더협회 왕미양‧김덕재 회장과 이삼문 세무대학세무사회장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곽장미 회장이 역대 회장을 지낸 고문들에게 감사패 및 꽃다발을 전달한 후 얼굴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곽장미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이 29일 정기총회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곽장미 여성세무사회장이 천주섭리 수녀회에 사랑의쌀을 기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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